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성결탁구선교회(회장 박운암 목사)는 지난 4월 20일, 신길교회(이기용 목사)에서 교단 목회자들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성결교전국목회자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진수 목사(총무)의 사회, 한선호 목사(부회장)의 기도, 박운암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박 목사는 “경기에 임하는 자는 상대방을 살피고 집중해야 승리할 수 있다”며, “경기 뿐만 아니라 우리의 신앙과 목회에도 경기자처럼 임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했다.

  이어 대회는 개인 단식전과 2인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했다. 개인 단식전에서는 상위그룹과 하위그룹으로 나누었다. 이날 경기를 마치고 시상식에서는 개인 단식 상위 1, 2, 3등과 하위 1, 2등 그리고 복식 1, 2, 3등에게 각각 상을 수여했다.

  대회 결과에서 개인전 상위그룹 1등 최은혁 목사(이엠씨교회), 2등 염병길 목사(충만교회), 3등 정도채 목사(동신교회), 개인전 하위그룹 1등 최성상 목사(사능교회), 2등 박선욱 목사(젊음교회), 단체 복식 1등 염병길 목사 · 김미숙 사모, 2등 박준식 목사(가파도교회) · 정도채 목사(동신교회), 3등 김낙문 목사(충일교회) · 최영환 목사(충일교회)가 각각 상을 받았다.

  끝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신길교회에서 점심식사 및 간식과 다과 뿐만 아니라, 각종 경품을 제공하여 시상식을 마치고 참여 봉사자들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김광연  angel@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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