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이사장 임원순 목사)은 지난 6월 8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우리가 다시 서게 하소서!’라는 주제로‘2017년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명예총재 이태희 목사) 및 원로목회자 체육대회 준비를 위한 기도회’를 갖고 원로목사들의 문화생활 함양을 위한
행사를 성공시키기로 다짐했다.
이번 행사의 공동주관은 대성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옥 목사), 한국기독교스포츠총연합회, 한국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가 맡았다.
이날 1부 사회는 김진옥 목사(한국기독언론재단 상임대표회장), 기도는 김동권 목사(한국교회연합 명예회장), 성경봉독은 이상칠 장로(한국기부재단 본부장), 설교는 강영선 목사(한국기독교스포츠총연합회 총재)가 로마서 14장 7절부터 8절까지를 본문으로‘인생은 연극’이라는 제목
의 설교를 했다. 또한 이상모 목사(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명예회장)가 ‘나라의 안정과 경제 성장을 위하여’, 김진호 감독(기감 증경감독회장), 백승억 목사(기하성 증경총회장)가‘원로목회자 체육대회를 위하여’ 특별기도했고, 신신묵 목사(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가 축도함
으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2부 순서에서 임원순 목사는 인사말을 전하며“목회와 선교의 현장에서 한평생 헌신해 온 원로목회자를 응원하고, 섬기며, 또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로 죽는 날까지 선교사명을 감당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돕겠다”며 원로목회자들의 건강문제, 신앙생활, 봉사, 경제, 주거 등 다각적 후원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태희 목사(민족복음화운동본부 총재)가 8천만민족복음화대성회 취지 설명 후 한은수 감독(한국원로목자교회 담임)은 체육대회 취지 설명에서 “지난해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원로목회자 3천여명이 모여 전세계 기독교 역사상 유래가 없는 기도회와 체육대회로 영적·육적 각
성을 이뤘다”며“올해 기도회와 체육대회를 통해 사명이 남아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체력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어 원로들이 모여 기쁨을 나누는 장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문세광 목사(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대표회장)와 이용규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증경회장), 그리고 송용필 목사(한국기독교스포츠총연합회 대표회장) 등이 격려사를 했다.
이어 김상봉 원로목사(74세)를 캄보디아 선교사로 파송하는 파송식을 가졌다.
추진위원장 이주태 장로는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기도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원로목회자들 건강 관리하는 일을 소홀해서는 안 될 것이므로, 체력 증진과 회복을 다시 점검하는 귀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성회와 체육대회는 종교개혁 500주년, 평양부흥 110주년, 77민족복음화 성회 40주년을 맞아 오는 7월 4일, 장충체육관에서 갖는다.
이 행사는 부부동반으로 참석할 수 있으며 대성회는 원로목회자 뿐만 아니라 평신도도 참석이 가능하다. 선착순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행사에 참석하는 원로목회자에게는 소정의 교통비와 점심식사 및 간식이 제공되며 ‘제5회 한국교회원로목회자의 날’인 명년 1월 5일 행사에 참석할 수 있는 초대장을 추첨을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

참가신청 문의: 02-395-1543

양진우 기자  jwy@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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