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모 목사

 대신교회(박현모 목사)는 지난 7월 2일(맥추감사절)부터 11월 19일(추수감사절)까지 본 교회에서 ‘153 감사대행진’을 개최했다.

‘153 감사대행진’이란 예수님 제자들이 바다에 그물 던져 153마리의 물고기를 건진 성경 말씀을 토대로 맥추감사절(7월 2일)부터 추수감사절(11월 19일)까지 더욱 감사하는 삶을 살며 이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서로 감사를 나눌 수 있도록 한다.

본 교회는 학교, 직장, 가정집에 심방을 다니며 교우들이 간증할 때를 놓치지 않고 영상 촬영해 매주 영상을 제작한다. 이 영상은 주일 예배 광고시간에 스크린을 통해 보며 모두가 함께 은혜를 나누는 시간이 된다.

특히, 간증은 어른들뿐 아니라 유치부 부터 고등부까지도 감사한 일을 교사와 나누며 자연스레 영성 교육이 되고 있다. 또한 ‘153 감사대행진’을 통한 심신 치유와 더 풍성한 삶의 고백으로 대행진에 참여하는 교우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

한편, ‘153 감사대행진’ 활동으로는 '153 운동'으로 ‘하루에 말씀 한 구절’, ‘하루에 다섯 가지 감사 고백’, ‘하루에 세 사람에게 감사 전달’하며 전화, 문자, SNS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 한다. 또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저금통에 매일 매일 기도하며 헌금해 추수감사주일에 감사헌금으로 저금통을 드린다.

대신교회 성도들은 “막연한 감사에서 수많은 감사거리를 찾고 있는 나를 발견 한다”, “감사는 보물찾기다. 그냥 보면 보이지 않지만 돌을 뒤집고, 풀숲을 헤쳐 보면 어김없이 보이는 보물. 감사도 그와 같이 그냥 보면 보이지 않지만 찾으면 분명히 보이는 감사였다”, “작은 것이라도 드릴 수 있음에 감사한다”, “병약함을 주셔서 하나님을 더 찾게 하시니 감사한다”등 다양한 감사 고백과 간증을 했다.

대신교회에서 매년 진행하는 ‘153 감사대행진’으로 인해 어느 위치에서든 항상 감사할 수 있는 크리스찬이 많아지길 바래본다.

양유라  2yr@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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