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이 1999년 6월 15일 연평도 앞바다에서 벌어졌고 자칫하면 남북한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었으나 몇 명의 희생자만내고 끝이 났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는 1999년 9월 14일 부터3일간 육해공군본부교회에서 제93년차 총회를 개최하고 국가안보와 조국통일이라는 제목으로 기도했다.

개회선언문을 낭독한 손덕용 총회장은 “통일을 향한 우리의 염원이 이루어지기라도 한 것같이 금강산관광이 시작 되면서 많은 기대가 있었지만 남북한 간의 대화가 쉽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통일을 대비한 북한선교에 대해서도 여러 방면으로 계속적인 관심으로 노력하고 탈북자에 대한 선교대책도 세우자고 호소했다.

한국교회는 WCC 콘라드라이처 국제총무의 북한방문을 돕고, 북한지원을 위한NGO대회를 북한에서 개최하기를 제안했다.

이일로 인해 북한의 평양에서 통일농구대회를 개최하고, 서울의 잠실실내체육관에서도 개최되어 해빙의 물결이 일게 되었다.

2000년 6월 15일 대한민국의 김대중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정상간 회담이 평양에서 성사되었고, 6.15 공동선언, 남북이산가족상봉, 비 전향장기수 북한송환, 한교협(NCCK)의 한국 신학선언문 발표 등이 있었다.

2000년 12월 12일부터 3일간 일본 후쿠오카에서 제7차 조국평화통일 남북기독자회의가 한국감리교회 등 6개 교단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한국교회연합단체 통합과 북한교회지원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기독교대한성결교회도 북한선교 계획을 세우고 활발하게 임하게 되면서 예수교대한성결교회와 연대하여 북한교회에 밀가루와 분유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고 북한난민 돕기 UN청원에 서명하는 등 협조하게 된다.

한국은 IMF 관리체계에서 풀렸고, 미국 뉴욕 한복판에서 9.11테러가 발생하여 수많은 인명피해를 입게 되자 세계가 초 긴장상태에 들어갔지만 북한난민을 돕기 위한 UN청원은 1,000만인 달성을 했으며, 남한의 교회협과 북한의 조선 그리스도 연맹은 남북연합부활절 공동기도문을 발표하게 된다.

이때 교단 적으로는 북한선교에 대한 확대정책을 세우고 국내선교위원회에 북한선교업무를 배정하는 등 북한선교요원 양성과 북한선교정책수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북한동포돕기 성금을 모금하고, 통일시대 북한선교계획은 탈북 민을 교육하여 북한선교사로 양육하자는 정책이 나왔다.

교단의 청년회 전국연합회에서도 성청 신년금식 대 성회를 개최하고 통일선교, 통일한국을 목적으로 기도하며, 북한접경지역방문을 순례행진으로 시행하는 것과 북한교회 재건운동을 추진하여 통일과 북한선교의 비전을 구체화하였다.

2004년 6월 22일부터 3일간 전주바울교회에서 제98년차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가 개최되고, 총회장 이용규 목사는 개회사에서 북한 용천 폭발사고 피해자 돕기 모금에서 금6,000만원을 북한에 보내게 된 것은 성결인들의 넓은 사랑에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 시기에는 나라 적으로 노무현대통령 탄핵소추와 김선일씨 자카르타 피살, 그리고 이라크 전쟁 등으로 뒤숭숭한 상황에서 복음의 사명 지키는 것은 더욱 값진 일이라 할 것이다.

2005년 6월18일 대통령특사자격으로 전 동 영 통일부 장관이 평양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회담하게 되어 다시 한 번 남북한에 복음을 전할 해빙기를 맞게 된 것이다.[다음호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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