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영아 원장, ‘뇌를 활용한 목회 비전 세미나’

오는 17일, 18일 양일간 안양 새중앙교회에서

‘뇌를 잘 알면 목회에 큰 도움이 된다’는 임상결과를 토대로 세미나를 여는 사람이 있다. ‘뇌’를 전문적으로 연구한 차영아 원장이 그 주인공이다. 차 원장(신경학적음악치료연구소 원장·사진)은 오는 17, 18일 양일간 안양 새중앙교회에서 ‘뇌를 활용한 목회 비전 세미나’를 열고, 탁월한 지혜를 발휘해 성공적인 목회를 하도록 돕는다.

차 원장은 “뇌를 알면 성공적인 목회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인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하게 된다”면서, “하나님이 창조하신 뇌를 알면 우울증을 비롯 정신적, 신체적인 각종 문제들을 치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차 원장은 “교회란 공동체는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문제를 갖고 온다”면서, “그 가운데서도 가장 심각한 것은 정신적인 문제이며, 이것은 뇌 손상으로 인하여 일어난다” 고 강조했다.

차 원장은 ‘찬양과 뇌’와 관련, “음악이라는 개념으로 찬양을 생각하여 음악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음악은 리듬 멜로디 화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뇌의 4가지 엽에 있는 신경세포의 영향을 줄 수 있는 강력한 자극제이다”며, “찬양은 뇌에 좋은 영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한 ‘말씀과 뇌’에 대해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사고와 판단의 기능을 담당하는 것이 전두엽인데 이 부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말씀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차 원장은 ‘기도와 뇌’에 대해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로서 하나님께 자신의 슬픔 그리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내적 문제, 외적인 문제, 질병 등을 하나님께 구하므로 치료를 받는 통로이다. 그런데 기도를 할 때 모든 질병의 원인이 되는 뇌에 관하여 정확히 알고 기도한다면 조금 더 능력 있는 기도를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강의는 10개 강좌로 이뤄지며, 1강 대뇌, 2강 뉴런관 시넵스, 3강 본능의 뇌(기억), 4강 본능의 뇌(감정), 5강 소뇌, 6강 말씀과 뇌, 7강 찬양과 뇌, 8강 기도와 뇌, 9강 DSM 4에 기준한 정신병리, 10강 DSM 4에 기준한 정신병리 등이다.

차영아 원장은 목회자의 자녀로, 콜로라도 주립 대학교 음악 석사, 순청향대 교육학 박사 수료,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M.div(영어과정), CBRM 신경학적 음악치료 과정에서 수학을 했으며, 전 영동세브란스 근육병 재단 음악치료사, 현 순천향대학교, 기독신학대 등에서 강의하고 있다. 소아 청소년 정신과 마음 클리닉 심리상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하나님 사람의 지혜’ (누가출판사), 역서로는 ‘리듬 음악 그리고 뇌’ (학지사) 등이 있다.

문의 02-2057-0691, 010-5165-8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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