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호남지역 성로회(회장 정정연 장로)는 지난 7월 2일 북교동교회(김주헌 목사)에서 제1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으로 강태국 장로(사진, 북교동교회)를 선출했다.

제1부 개회 예배 사회는 부회장 강태국 장로, 기도는 직전 회장 김진덕 장로(복된교회), 성경봉독은 박성태 장로(북교동교회), 설교는 김종욱 원로 목사(연동중앙교회)가 마태복음 14장 22절부터 27절을 본문으로 ‘나니 두려워 말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다같이 찬송을 부르며 헌금에 동참하고 헌금기도는 회계 변형준 장로(전주교회)가 했다.

이어서 전국성로회 회장 김인상 장로(신길교회)가 축사하고, 총무 장행진 장로(북교동교회)가 광고한 후, 김종욱 원로목사가 축도했다.

제2부 정기총회는 회장 정정연 장로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기도는 전회장 강원희 장로가, 서기가 대의원 등록 보고 후 회장이 개회선언을 했다. 회순통과와 전 회의록 낭독 후, 경과보고, 감사보고, 결산보고를 원안대로 받았다. 

임원선거에서는 회칙에 따라 신임회장에 강태국 장로가 선출됐으며, 신·구임원이 교체한 후.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는 원안대로 받았다. 기타 토의 시간에는 성로회 발전을 위해 회원 모두 협력을 다짐했으며, 신임회장 강 장로가 폐회 기도하고 폐회를 선언했다. 

한편, 신임회장 강태국 장로는 “한국교회가 저출산 고령화로 교인 수가 감소하고,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예배의 중요성이 상실되는 등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럴 때 일수록 교회가 하나 되어 한목소리로 나아가야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강 장로는 “비록 몸은 연약하지만 모든 것을 주께 맡기고 기도하며 다음 세대를 세워가는 일과 건강한 교회공동체의 성장을 위해 기도하며 선교와 구제를 잘 감당하자”고 강조하고 폐회선언을 했다. <호남 성로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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