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서울지역남전도회협의회(회장 김민균 장로)는 지난 1월 3일 아현성결교회(손제운 목사)에서 ‘2023년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식’을 개최하고, 비전을 다시 붙잡는 한 해가 될 것을 기원했다. 

제1부 신년 감사예배 사회는 회장 김민균 장로, 기도는 직전회장 홍신종 장로, 성경봉독은 준비위원장 유상훈 장로, 특별찬양은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찬양단, 신년메시지는 총회장 김주헌 목사가 요한복음 21장 15절부터 19절을 본문으로 ‘비전을 다시 붙잡으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김주헌 목사(바로 위 사진)는 “닭 울기 전에 세 번이나 예수님을 부인한 베드로가 주님께서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라고 했을 때 자신이 범한 잘못을 상기하며 주님을 사랑할 수 없다고 했으나 주님은 베드로의 겸손함을 보시고 다시 품어 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목사는 “주님은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고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신다”며 “신년하례식을 계기로 비전을 다시 붙잡으라”라고 강조했다.

설교 후 서울중앙지방회장 이용수 목사가 ‘국가와 민족의 발전과 코로나-19 종식을 위하여’, 서울강남지방회장 전용진 목사가 ‘교단발전과 성결성 회복을 위하여’, 서울강동지방회장 권선형 목사가 ‘서울신대와 각 기관 및 교회의 성장발전을 위하여, 서울 남지방회장 이규승 목사가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하여‘ 각각 특별기도 했다. 

이어서 서울9개지련회장단이 특별찬양을 하고 다 같이 신년감사헌금을 했으며, 서울지역남전도회협의회(이하 협의회) 회계 유승권 장로가 헌금기도를 했다. 협의회 총무 천기봉 장로의 광고에 이어 다 같이 교단가를 부른 후 총회장 김주헌 목사가 축도했다. 

제2부 축하 및 하례회 시간에는 제1부회장 목장신 장로가 사회를 보고 전국장로회장 이완희 장로가 기도하고 새해를 맞이하여 부총회장 임석웅 목사, 유승국 장로, 남전도회전국연합회장 이규배 장로가 격려사를, 서울신학대학교 총장 황덕형 박사와 성지회 회장 김충룡 장로가 축사를 전했다. 

이날 신년하례식에서는 서울지역9개지련회장단, 교단평신도 단체장, 총회본부 국·실장이 인사했으며 총회장, 부총회장, 남·여전도회 전국연합회장, 전국장로회장, 전국권사회장, 교회학교전국연합회장, 서울지역남전도협의회장, 성청회장이 신년을 축하하며 케이크를 커팅했다.

또한 CCM 가수 하 은(성진교회)씨의 독창, 바이올린 연주자 양지은(아현교회)씨의 축하연주, 중창단 J보이스(광명중앙교회)의 찬양이 있었다. 하례식은 교단총무 문창국 목사의 기도로 마쳤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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