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사회선교단(단장 공보길 목사)은 지난 2월 23일 총회본부 3층 예배실에서 ‘제2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단장으로 이해영 목사(샘물교회)를 추대했다. 

제1부 예배 사회는 단장 공보길 목사, 성경봉독은 사회자, 설교는 단장 공보길 목사가 요한복음 3장 16절을 중심으로 ‘사회선교사명’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단장 공 목사는 설교에서 “사회선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실천하는 것”이라며,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신 목적대로 살아가자”라고 당부했다. 설교 후 서기 김기범 목사가 광고를 전하고 최영철 목사가 축도했다.

제2부 총회는 의장 공보길 목사 사회로 서기를 임명한 후 회원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전체 회원 63명 중 참석 22명, 위임 10명, 총 32명으로 의장이 개회를 선언했다. 회순통과 후 개회사에 이어 전 회의록 낭독과 각 부 보고는 유인물로 대체했고, 임원선거에서 신임 단장으로 이해영 목사(샘물교회)가 추대됐다. 부단장은 박선옥 목사(한마음효요양병원 원목)가 선출됐다. 신·구임원 교체 후 신임 단장 이해영 목사가 직전 단장 공보길 목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이날 안건 토의에서 최근 인천중앙지방회와 서울남지방회가 총회 헌의안으로 가결한 ‘총회 산하 특수전도기관’ 승인에 대한 시행세칙 개정안을 놓고 논의가 있었다. 의안이 총회에서 통과되었을 때 병원과 요양병원에서 활동 중인 사회선교단원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의견을 나누었다. 구체적인 사항은 새로 구성될 신임 임원에 일임하기로 했다. 총회는 신임 단장 이해영 목사의 기도로 폐회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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