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사)는 지난 6월 8일 실용음악과 학생회의 실용음악 연구소 발전기금 전달식을 거행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실용음악과 학생회(회장 윤별이)와 함춘호 교수가 함께 실용음악연구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실용음악과 학생회는 “지난 5월 25일에 진행한 ‘ROOKIES with 함춘호’ 공연에 공연장이 만석 매진되었다”며 “공연에서 발생한 수익금이 더욱 감사하게 느껴져 실용음악 연구소에 전달하게 되었다”고 한다. 학생회는 “공연을 위해 함께한 학생들이 함춘호 교수와 수익금의 사용을 고민하던 중 이번 공연인 ‘ROOKIES with 함춘호’을 실질적으로 준비하고, 진행한 실용음악 연구소에 전달하는 것이 좋겠다는 합의를 얻게 되었다”고 전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실용음악과 함춘호 교수는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3개월간 진행한 수업이지만 수업이 아닌, 공연을 준비한다는 생각으로 매주 4시간 이상을 연습했다”며, “이번 공연 자체의 의미와 무브먼트를 통해 학과와 학교가 하나의 지역사회에 융합 및 문화공유의 구심점으로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황덕형 총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있는 전달식을 진행하게 됨에 대하여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학생들과 교수들이 함께 공연하고, 즐거움을 느끼는 의미 있는 공연들이 많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ROOKIES with 함춘호’는 실용음악과의 학과 프로그램 중 전문인 양성 심화 과정 일환으로 제작된 공연이다.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제작, 홍보, 공연했으며, 이에 전 좌석 매진이라는 의미 있는 결과를 냈다. 이번 공연은 학과의 중도 탈락 방지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함춘호 교수와 함께 기타 전공 학생 11명이 공연 컨텐츠를 만들어 외부인을 초청해 미래 대중 예술인들의 재능을 맘껏 발산하는 무대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신대 대외협력실 제공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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