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신길교회(이기용 목사)는 최근 교인들과 마음을 모아 성전건축 중인 인도 첸나이 마다꼬일 나가르교회에 건축헌금으로 미화 25,000불(한화 3200만원)을 송금하기로 결정했다. 마다꼬일 나가르교회는 인도성결교단 소속이다.

인도성결교단 총회장 존 알버트 오네시모 목사는 지난 5월 서울 신길교회를 방문하여 관계자들에게 건축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부족한 재정적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당시 인도성결교단 총회장은 이기용 목사와의 만남에서 구체적으로 25,000불이 필요하다고 기도를 요청했다. 이 말에 이기용 목사는 기도하면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세운 다음, 당회를 열어 지난 4월 23일 창립 77주년 기념 임직식에서 임직자들이 헌신한 헌금 중 일부를 건축지원금으로 보내게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이기용 목사와 해외선교위원회 소속 임원들과 임직자 대표 몇 명은 오는 9월, 인도 첸나이를 방문하여 건축 현장(아래 사진)을 돌아보는 단기선교를 추진할 예정이다.

신길교회 제공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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