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경찰중앙협의회(이하 협의회) 대표회장 이기용 목사(사진 오른쪽, 기성 신길교회)는 최근 경찰행정업무 지원과 사회질서 확립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교회와경찰중앙협의회는 경찰청 산하 전국 18개 시·도 지방경찰청과 지역경찰서의 업무를 교회가 상호 협력하여 사회질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경찰선교를 주요 목적으로 지난 1972년에 창설되었다. 한국기독교에서 예장합동 및 통합 그리고 기성 교단 등이 협력하고 있으며, 경찰청과 지방경찰청의 경목실 등이 소속되어 있다.

협의회는 범죄피해자를 돕기 위하여 피해자 가족 장학금을 전달하며, 경찰복지를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연중사업으로 전국 시·도 경찰청 및 경찰서 지원과 조찬 기도회, 성탄 축하 행사, 장학사업, 훈련장 위문, 경목실 설치, 6.25 예배, 경찰의 날 기념식, 경찰 정신 함양교육, 경찰관 개인 상담, 지역사회 봉사상 주관 등 관련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대표회장 이기용 목사는 “이 표창은 기독교 복음 전파에 힘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주님의 명령에 따라 많은 사람을 제자 삶고, 세례를 주며, 지역사회를 돌보는 사역자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독교헤럴드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