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정읍교회(박병대 목사)는 지난 5월 9일 75세 이상 어르신 57명을 초청하여 봉사자 28명과 함께 ‘경로효친실천’을 선교 목적으로 국립세종수목원에서 효도관광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박병대 담임목사가 출발 전에 기도를 드리고 교회에서 출발했다. 참가자들은 한정식으로 오찬을 하고, 수목원에 도착하여 주변 경관을 둘러보며 사진도 찍고 이야기의 꽃을 피웠다. 봉사자로 참여한 성도들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 옆에서 부측하며 관광 행사를 도왔다. 교회에서 식사와 간식, 기념품 공급으로 극진히 섬겼다.

효도관광을 주관한 정읍교회 복지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먼저 기도로 준비하고 현장답사와 예약은 몰론, 물품 점검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했다. 그리고 성도들이 봉사자로 자원해 어르신들 관광을 도와 한가족처럼 동행했다.

이번 효도 관광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님의 사랑으로 극진한 섬김을 받았으며, 성도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잊지 못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병대 목사는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효도 관광을 기도하며 정성껏 준비했지만,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아쉬움이 남는다. 이번 행사를 교훈으로 내년에는 더욱 알찬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 무엇보다 어르신들을 섬길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정읍교회 복지위원회 제공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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