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신성훈 목사, 나근실 장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송현교회(이영록 치리목사)는 지난 7월 14일 대예배실에서 제9대 신성훈 담임목사 취임식 및 조광성 원로목사·홍재원 명예장로 추대예식을 거행하고 교회창립 100주년을 향한 새로운 교회부흥과 더 큰 도약을 기원했다.

제1부 예배 사회는 이영록 치리목사, 기도는 인천서지방회 부회장 나재설 장로, 성경봉독은 지방회 서기 송영진 목사, 특별찬양은 송현교회 찬양대, 설교는 지방회장 김순재 목사가 골로새서 1장 24절부터 29절을 본문으로 ‘교회를 위한다는 것은?’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제2부 담임목사 취임식은 치리목사가 진행하여 예식사를 낭독하고, 취임목사를 위한 기도는 이정우 목사(새힘교회), 취임목사 소개는 청빙위원장 김석우 장로가 했다. 담임목사로 취임하는 신성훈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와 서울신대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하고 동 대학 신학전문대학원 신학박사 과정에서 수학했다.

목회경력으로는 2002년 4월 목사안수를 받고 송현교회 부목사, 인도 선교사로 사역했으며, 강서교회 부목사, 신성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신현정 사모와 1녀 1남의 자녀가 있다.

지방회장 김순재 목사가 신성훈 취임목사와 교회대표 나근실 장로를 강단 앞에 세우고 서약을 받고,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송현교회 담임목사가 되었음을 공포했다. 교회에서 취임패와 지방회에서 축하패를 증정했다. 또한 교회 어린이들이 꽃다발을 증정하고 축하했다. 신성훈 목사는 답사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지난날을 돌이켜보면 조광성 목사님의 가르침을 받으며 성장하면서 하나님의 사역자로 다듬어지는 과정을 겪었다. 위대한 교회를 만들어 가기를 힘쓰겠다”고 인사했다.

제3부 원로목사 추대식은 담임목사의 사회로 양종원 목사(행복한북성교회)가 기도하고 담임목사가 조광성 목사를 소개한 후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송현교회 원로목사로 추대한다고 공포했다. 교회에서 추대패와 꼿다발을 증정하고 축하했다.

조광성 원로목사 부부

조광성 목사는 단국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목회학석사(M.Div.), 전주대학교 선교신학대학원 신학석사(Th.M.), 서울신학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 신학박사(Th.D.) 학위를 받았다. 목회경력으로는 두운교회 담임전도사, 군산중앙교회 담임목사, 송현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했다. 가족은 김선복 사모와 딸 조혜영, 사위 오은별, 손자 오이삭이 있다.

제4부 명예장로 추대식은 담임목사의 사회로 서도원 목사(강화제일교회)가 기도하고 담임목사가 명에장로로 추대받는 홍재원 장로를 소개했다. 

홍재원 명예장로 부부

홍재원 장로는 1982년 12월 집사 임명을 받고 2012년 12월 장로장립을 했다. 이어서 담임목사가 송현교회 명예장로로 추대하였음을 공포한 후, 추대패를 증정하고 여성목장 임원이 꽃다발을 증정했다.

제5부 축하의 시간에는 송현교회 장로중창단이 축가, 활천사 사장 이덕한 목사(강서교회)가 축사, 최재봉 목사(도원교회)가 권면, 이기수 목사(만석교회 원로)가 격려사를 했다. 준비위원장 김기태 장로가 광고한 후 장준철 목사(석남중앙교회 원로)가 축도했다. 

고광배·신세근 기자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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