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신길교회(이기용 목사)는 지난 7월 28일 아프리카 카메룬의 우물파기 후원금 2천만 원을 교단 총무 문창국 목사에게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신길교회 김대준 안수집사와 정명선 권사 가정에서 카메룬 우물파기 사역에 동참하고 지원금으로 2천만 원을 헌금하여 이루어졌다. 우물을 1개 파는 데 1천만 원이 든다.

김대준 안수집사와 정명선 권사는 “카메룬의 국민이 깨끗한 물을 마시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마음이 아팠다. 후원금을 통해 카메룬에 깨끗한 물이 공급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길교회 이기용 담임목사는 “이번 여름 카메룬에 신길교회 단기 선교팀이 가는데, 단기 선교팀과 우물파기 후원금이 험지에서 어렵게 선교하는 선교사님과 현지인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금 2천만 원은 신길교회 파송 선교사인 카메룬 강창석 선교사에게 1천만 원, 카메룬 송은천 선교사에게 1천만 원을 각각 송금해 우물파기 사역을 진행하게 된다. 이와 관련된 행정은 교회와 교단의 해외선교 위원회에서 관장하게 된다.

교단 총무 문창국 목사는 “모두가 어렵다고 하는 이때, 귀한 후원금을 전달하여 목숨을 살릴 수 있는 우물을 팔수 있게 힘써 주신 신길교회와 김대준 안수집사님과 정명선 권사님 가정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신길교회 제공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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