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정읍교회(박병대 목사)는 지난 11월 24일 교회 본당에서 ‘새생명 초청 주일’ 행사를 개최하여 524명의 새 가족이 가등록하고, 주일예배에 1,500여 명의 성도들이 출석하여 예배드리며 하나님께 기쁨으로 영광 돌렸다.

이번 초청 주일 행사를 위해서 정읍교회는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말씀에 따라, 6주간 준비했다. 먼저, 10월 20일은 선포 주일로 정하고, 이후 전체 성도들이 새 신자를 맞이하기 위해 기도로 준비했다. 이를 위해 1차, 2차 특별새벽기도회가 있었다. 기도회에서 성도들은 전도 대상자를 마음에 품고 뜨겁게 간구했다.

11월 3일에는 교회진흥원 원장 곽은광 목사를 초청해 ‘전도세미나’를 열고 “전도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한다”는 소명을 성도들에게 일깨웠다. 11월 10일은 전 성도들이 새생명 초청 주일을 위해 1,086명의 태신자를 작정했으며 성도들이 전도할 수 있도록 전도 용품과 초청 카드를 준비했다. 또한 성도들이 전도에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길거리 전도를 진행했다.

‘새생명 초청 주일’ 당일에는 박병대 담임목사가 복음을 전한 후 개그우먼 김지선 집사와 트로트 가수 구자억 목사를 초청해 전도 축제를 진행했다. 그 결과 524명의 새 가족이 가등록하고, 1,500명이 넘는 초신자들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 성도들은 전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하나님이 함께 하사 두려움이 사라졌고, ‘전도란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앞에서 진두지휘한 박병대 담임목사는 “‘새생명 초청 주일’을 성공하기 위해서 성도들이 복음을 전하는 일에 앞장서는 것을 보고 감동이었다”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대표기자 하문수 사장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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