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피니의 부흥운동에 강하게 영향 받은 미국 성결운동은 그들의 설교자들과 선생들 사이에 연성 반펠라기우스 경향을 가르친 반면, 다른 성결 지도자들은 순수한 반펠라기우스주의 관점을 채택하였다.

이러한 구원관은 구체적인 암시를 한다.

다양한 복음주의적 웨슬리안-성결전통의 관점 가운데 분명한 차이점의 하나는 완전성화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회심에서 은혜와 믿음 사이의 관계에 대한 이해이다. 모든 웨슬리안-성결전통은 사람들이 “은혜를 통해 믿음으로” 현재의 삶에서 구원을 체험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그러나 질문이 제기된다. “믿음이 원래 은혜의 선물인가, 아니면, 모두에게 주어진 선행적 은총의 결과로서나 인간의 의지에 내재하는 내적인 능력으로서, 인간 안에 있는 능력인가?”

다르게 말하면: 원칙적으로 구원을 일으키는 믿음이 인간의 사역인가, 믿음은 원래 하나님의 은혜인가? 믿음이 주로 인간이 하는 것인가, 사람들이 받는 선물인가?

인간은 그 안에 어느 때고 “믿을” 능력이 있는가,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믿을” 능력을 나누어주시는가?

믿음은 인간적 의지의 활용인가, 그전에 신적으로 주어진 신적 확신인가? 믿음은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어떤 것”인가, 사람들이 행하는 “어떤 것”인가, 아니면 둘의 조합인가? 이러한 질문에 웨슬리안이 어떻게 대답하느냐가 그들의 구원관을 결정하여, 그들이 영적 중생을 찾아 구원의 길로 사람을 인도하는 방법에 영향을 미치며, 완전 성화의 실현을 어떻게 이해 하는지에 영향을 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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