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엘교회 새성전 헌당 및 임직식

"FUNCHURCH" 추구

찰스 안 박사 초청 헌당 기념 세미나 "불신자 전도 정착, 그 대안은 있다!" (31일) 등 다양한 문화행사 마련

성북구 정릉 3동 소재 벧엘교회(박태남 목사)가 25일(토) 오후 3시 새성전 헌당 및 임직식을 가졌다.

언제나 누구에게나 열린공간이 되어,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사랑으로 섬기고, 풍요로운 삶의 행복을 나누며, 이웃과 함께 기뻐하고 아파하는 교회가 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 된 이날 예배에서 한영훈 목사(한영신학대학교 총장)는 "벧엘교회의 꿈" 제하의 설교 말씀을 전했고, 오범열 목사(세계복음화협의회 대표회장)의 축사 등에 이어 임직식이 거행됐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강만혁 김승태 오민섭 유성회 장로가 장립했고, 김양휴 외 10명의 안수집사 임직, 박영옥 외 4명의 권사 취임식이 있었다. 특히 임직식에서는 세족식이 눈길을 끌었고,  한영길 목사(예장한영 총회장)의 축도로 모든 예배를 마쳤다.

담임 박태남 목사는 새성전 헌당과 관련 '색깔은 없지만 의도가 분명한 교회, 하나님의 마음을 닮은 교회를 짓고 싶었다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벧엘교회는 지어졌고, 그 아름다운 성전을 땀 흘린 성도들과 기도해 주신 여러분, 주인되신 하나님께 돌려 드리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목사는 '벧엘은 건전한 신학과 건강한 신앙을 추구하며,  소그룹 공동체를 지향하고, 끝없는 소망을 나누어 주는 즐거움이 있는 교회'라고 소개하면서  벧엘교회가 추구하는 이상적인 교회를 "FUNCHURCH"로 표현했다.

즉 Fortiried faith -  흔들림 없는 믿음 위에
Unlimited love - 다함이 없는 사랑으로
Naverending hope - 끝없는 소망을 주는
예수님을 닮아가는 교회라는 것.

한편 동 교회는 새 성전 헌당을 기념하면서 오는 31일(금) 오전 10시부터 저녁 5시까지  "불신자 전도 정착, 그 대안은 있다!" 는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찰스 안 박사(Charles Arn Ed. D. / 미국 교회성장 협회장)를 강사로 개최되며, 11월 1일 오후 7시에는 아주 특별한 사랑을 위한 김장훈 무료 콘서트가, 11월 2일 오후 6시에는 극단 바다와 별의 " 내 생애 마지막 행복"(극본, 연출/ 손현우)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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