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회 교육원(원장 : 황충성 목사)이 주최한 구역지도자 세미나가 지난 2월 2일  지방회 내 26개 교회 38명의 교역자와 267평의 평신도가 참석한 가운데 장충단교회(박순영 목사)에서 진행되었다.
개강예배 후에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박순영 목사가 ‘우리는 청지기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류용성 목사(대은교회)가 ‘구역에서의 멘토링 사역’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진행했으며, 세미나 이후에는 웃음 전도사 이광제 목사의 ‘바이블 웃음치료’ 진행으로 참석한 평신도와 교역자들이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함께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박순영 목사는 그리스도인의 청지기직(stewardship)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우리에게 맡겨 주셨다는 확신을 가지고 자신의 몸, 시간, 재산 등을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 바치는 삶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목사는 “청지기직은 그에게 위임된 모든 것에 관하여 그 주인이 요구할 때 보고해야 할 의무가 있으며 결산할 때가 있다.(눅 16:1). 그러므로 주인이 청지기에게 요구하는 것은 충성이다.(고전 4:2)”고 강조했다.
이후 류용성 목사는 멘토링을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자원들을 나눔으로써 영향을 끼치는 일종의 관계적인 경험이라고 정의하면서, 구역에서의 멘토링 사역을 관계, 섬김, 양육, 행정, 사역으로 나누어 구체적이고 실제적으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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