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서지방 신곡교회(조대은 목사) 제2마리아 연전도회(회장 : 강정일 권사)는 지난 4월 17일 차익환 원로목사, 조대은 담임목사와 회원 9명이 대전 성락원(교단 은퇴 여교역자의집/ 원장 김영식 목사)을 방문해 위로금과 과일 등을 준비하여 함께 예배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곡교회는 차익환 원로 목사 때부터 정기적으로 성락원을 섬겨 오고 있으며, 성락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조명순 전도사는 차익환 원로목사의 청주 서문교회 시절 담임전도사이기도 하다.
이날은 조 전도사가 거동이 불편하여 예배장소에 나오지 못하여서 차 원로목사가 방으로 찾아가 기도하고 위로하였다. 현재 성락원은 30여명의 은퇴 여교역자들이 있으며 최고령 92세부터 평균 80세 이상의 여교역자들이 생활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신곡교회 성도들은 ‘은퇴 여교역자들은 새벽기도회와 예배시간마다 교단 발전과 전국의 성결교회들을 위해 기도하며 생활한다’는 은퇴 여교역자들의 모습에서 큰 은혜를 받았다.
이번 위로행사를 주관한 강정일 권사는 “교단전체에서 100여교회의 후원과  찾아와  섬겨주는 성도님들을 통해 외로움을 이겨내신다며, 자주 찾아와 달라고 말씀하시는 여전도사님들을 한분 한분 안아드리고 돌아왔다. 자주 찾아뵙지 못해 많이 미안한 마음이다. 모두가 건강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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