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회(지방회장 박희수 목사)는 지난 11월 11일 성락성결교회에서 제27회 선교대회를 열고 신앙열정 회복과 성령의 임재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전도부(부장 지형은 목사) 주관으로 열린 이날 성결인대회에는 2천여 명의 교역자와 성도들이 모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선교대회는 성락교회 W팀의 찬양인도로 시작되어 대회장 박희수 목사의 인도로 준비위원장 지형은 목사가 개회를 선언하며 선교대회의 막을 올렸다.
이어 지방회 부회장 전태동 장로의 기도, 한기채 목사(중앙교회)의 성경봉독, 성락교회 연합찬양대의 찬양,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의 말씀, 서울중앙지방 장로찬양단의 특별찬양, 봉헌, 전 총회장 박태희 목사의 축도 등으로 대회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시종 뜨거운 호응과 기도로 교단 부흥을 향한 헌신을 다졌다.
‘안디옥교회 처럼’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이동원 목사는 “안디옥교회는 예루살렘 교회와 비교해 숫자도 작고 영향력도 적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안디옥교회를 들어 쓰셨다. 또한 전세계를 복음화하는 위대한 선교사역의 중심된 역할을 감당했다.
우리의 교회가 이 시대의 안디옥교회가 되어야 겠다. 안디옥교회는 단순히 복음만을 전한 교회가 아니다. 교회를 개척한 교회이다.”면서 넓은 가슴, 열린 귀, 순종하는 발을 가져야 안디옥과 같은 위대한 교회를 만들어 갈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후 합심기도의 시간에는 중부감찰장 안 막 목사, 남부감찰장 공수길 목사, 도원감찰장 김 곤 목사, 중부감찰장 현순종 목사가 ‘나라와 민족과 대선을 위해’ ‘교단의 발전과 부흥을 위해’ ‘성결 가족의 성결성 회복을 위해’ ‘중앙지방회와 지교회 부흥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이어 윤의광 목사(교회확장위원회 총무)의 사업 경과보고와 이준성 목사(국선위원장)의 총회국내선교위원회 보고 후 민태근 집사(교회학교 회장), 황재웅 청년(성청회장), 곽영숙 권사(여전도회장), 박화현 장로(남전도회장), 전옥심 권사(권사회장), 김장권 장로(장로회장) 등 각 기관의 대표가 어린이 양육, 강한 그리스도의 용사로 훈련, 교회와 가정을 위한 기도, 하나님 교회 세움, 구령사업 등에 헌신할 것을 선서하며 이날의 행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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