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지방회(회장 이병준 목사) 교회학교연합회는 지난 11월 3일, 장성군 삼계면 수옥리 평림댐 장미공원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라는 주제로 연합 야유회를 갖고 지방회 전체가 한 교회로써 연합과 일치를 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이번 행사에 광주제일교회, 광주중앙교회, 나주금성교회, 성산교회, 신광교회, 청지기교회, 학동교회 등 총 7개 교회 130여명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1부 야외예배 사회는 오령훈 집사(회장)가 맡아 진행 했으며 고탁 집사(1부회장)가 대표기도를 했다. 또한 이석호 목사(광주동지방회 교육부 총무, 광주 신광교회)가 요한복음 3장 16절을 본문으로 설교를 하면서 “우리를 죄로부터 구원하여 주시고 자녀 삼아주신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전달하자”며 “야유회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로서 성령 안에서 연합하고, 모든 일정을 주관하여 주시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시간이 되게 하자.”고 전했다. 이어 축복기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야유회는 체험활동 및 체육행사로 치러졌다. 레크리에이션은 고경성, 정수동 집사(청지기교회)가 맡아 진행했으며, 오후에는 체육행사 및 코너별 체험활동이 이어졌다. 체육행사는 이석호 목사가 담당했으며, 각 조로 나누어 조별로 이동하며 활동했다. 코너1에서는 국악 찬양배우기를 청지기교회 오령훈 집사가 맡았고, 코너2에서는 예수님전하기를 사영리와 글 없는 책으로 광주제일교회 김미옥 집사(2부회장)가 맡아 진행했다.
이 행사에 대해 오령훈 집사는 “체육활동을 통해 7개 교회 참석 학생들을 4개조로 편성하여 조별 대항 체육행사를 하고, 2개조씩 코너 체험활동을 통해 국악찬양을 배우고, 사영리를 통해 학생들이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고백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고 기뻐했다.
이어 보물찾기를 성산교회 박애영 교사(총무)가 맡아 진행 한 후 임원 및 지 교회 부장 상견례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3부 시상식 및 폐회식을 고경성 집사와 정수동 집사(청지기교회)가 사회를 맡아 진행 했으며, 각 조별로 MVP 1명씩 시상했고, 보물찾기 상품을 수여한 후 총평 및 축복기도를 이석호 목사가 했다.
이번 행사에 대해 이석호 목사는 총평을 하면서 “모든 일정 가운데 하나님께서 함께 하여주셔서 화창한 날씨를 주시고 안전한 가운데 기쁨이 넘치고 웃음이 넘치는 시간이 되었음을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교회학교 연합 행사를 통해 지 교회 교회학교들이 더욱 연합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지방회 교회학교 연합 행사가 남도의 땅에서부터 모범적으로 치러져 교회학교 학생 숫자가 줄어가는 이 시대에 새로운 희망을 갖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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