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중앙교회 새 가족 정착율 95%, 교회 성장 노하우 전수
오는 4월 1일부터 29일까지 제3기 파워전도 세미나 개최

최근 교회마다 다양한 전도세미나를 열고 역동적으로 영혼구령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생각처럼 전도 열매를 얻기란 그리 쉽지가 않다. 단단히 채워진 빗장처럼 좀처럼 열리지 않는 것이 오늘날 한국교회의 안타까운 ‘전도 현실’이다. 다행히 아직까지 한국교회 성도들은 전도에 대한 열정이 가득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음화 율은 왜 계속 마이너스를 이루고 있는 것일까. (편집자 주)

지난 1월 14일부터 2월 18일까지 5주간 매주 월요일 새중앙교회 비전센터에서 열린 제2기 파워전도세미나에서는 건강한 전도비법이 공개됐다.
새중앙교회(박중식 목사) 파워전도훈련원이 주최한 이번 파워전도세미나는 특히 새중앙교회 파워전도 사역을 통해 새 가족 정착율 95%, 2년 만에 46%로 성장한 교회 성장의 양육, 목회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했다. 이와 함께 이번 세미나는 이미 임상을 통해 입증된 다양한 전도사례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세미나와 관련해 박중식 목사는 “교회 성장을 어떻게 하느냐에 관심을 쏟지 말고, 왜 해야 하는지를 먼저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박 목사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석한 것은 전도에 대한 열망이 컸던 것이며, 이 세미나가 그 욕구를 채워주는 자리가 됐다고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미나를 통해 한국교회에 전도에 대한 도전을 심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주강사 신동옥 전도사(인물 사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특히 △특공대 훈련 △전도자의 사명과 자세 △관계전도 △1분 메시지 전달법 △5분 메시지 전달법 △파워구역장 훈련 △5단계 파워전도양육훈련 등을 강의했다.
이와 함께 신 전도사가 60명의 성도를 2년 만에 1천명으로 성장시킨 다양한 사례는 물론 지난 30여 년간 국내외 400여 개 교회에서 전도 간증집회와 전도 훈련을 강의한 전도 노하우도 공개했다.
신동옥 전도사는 특히 △전도자의 자세는 무엇인지 △현장에 나가 전도대상자를 만나면 할 말이 준비되어 있는지 △새 가족 정착을 위해 어떻게 할 것인지 △구역장의 자세는 무엇인지 매 시간 명쾌하게 해답을 제시했다.
그는 "개척교회, 미자립교회를 살려야 하는데 그 길은 오직 전도밖에 없다"면서 "전도하지 않으면 수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몰라 죽는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반드시 전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 전도사는 “여러 곳을 다니다 보면 어김없이 듣는 말이 전도는 어렵다거나 전도를 하지 않는다는 것인데, 그 이유는 전도가 부끄럽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렇기 때문에 먼저는 구원받은 자가 자기 확신을 갖고, 왜 전도를 해야 하는지 분명한 사명을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매일 아침마다 무릎으로 기도하면서 전도의 문이 열리기를 간구해야 한다"며 기도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말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강환택 목사(해뜨는교회)는 “신 전도사님은 그동안 현장사역을 통해서 얻은 가장 효율적이고 영향력 있는 전도방법을 교회와 전도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며 “마치 숨겨진 전도의 광맥을 찾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구미숙 집사(신나는교회)는 “사실 전도는 하고 싶지만 사람들을 만나면 막상 말문이 먼저 막혔다”며 세미나 참석 후 “복음을 전하는 자의 축복을 깨달았고, 신앙생활에 기분 좋은 변화가 생겨났다”고 고백했다.
한편 오는 4월 1일부터 29일까지 5주간 매주 월요일 새중앙교회 대예배 당에서 제3기 전국파워전도세미나가 열린다. 전국 목회자, 평신도, 전도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5만원이다.(식사 및 교재 제공)
(새중앙교회 파워전도훈련원 010-5540-0761, 011-9186-2321 www. sj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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