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지방 은혜교회(정순출 목사)는 지난 4월 28일 임직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는 정순출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이기석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유장길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일꾼의 확신’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유장길 목사는 “하나님이 함께 해주신다는 믿음의 확신은 태산을 무너뜨리고, 바다를 육지로 변하게 하는 능력이 있다. 하나님이 함께해주신다는 믿음의 확신이 생길 때 이미 복을 받은 것이다”면서 “믿음의 확신을 가질 때 가정이 변하고, 교회가 변하고, 세상이 변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임직예식에서는 손진호 장로가 명예장로로 김금순 씨 외 5명이 명예권사로 추대되었다. 또한 김평석 씨가 장로로 장립되었으며, 고영록 씨 외 6명이 안수집사로, 김흥수 씨 외 17명이 권사로 각각 세워졌다. 임직자들은 거룩한 직분을 맡아 교회를 세우고 영혼구원을 위해 충성을 다할 것을 엄숙히 서약하고 임직에 임했다.  
권면과 축하의 시간에는 이희술 목사(옥천중앙교회), 정덕균 목사(도봉교회)의 권면, 안상원 목사(엘림교회) 한선호 목사(신평교회)의 축사, 임직자 대표 김평석 장로의 답사가 이어졌으며 이혜천 목사(은혜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김평석 장로는 답사에서 “지난날의 부족함을 거울삼아 교회에 충성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남은 생을 성결하게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담임 정순출 목사 부임 10년 만에 120명의 재적인원이 800명으로 성장해 서울 강북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교회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은혜교회는 이번 임직식을 통해 지역과 민족복음화를 위해 더욱 매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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