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 성광교회(박상호 목사)는 지난 5월 19일 교회창립 44주년을 기념해 장로장립 감사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는 박상호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박종대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한기채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양무리의 본이 되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한기채 목사는 “오늘이 성령강림절이다. 44년을 한 결 같이 복음전파를 위해 힘써온 성광교회가 오늘 장립식을 통해 초대교회처럼 왕성하게 일어나면서 주님의 사명을 감당해 나가길 축원한다.”면서 “오늘 장립하는 장로님들은 양무리의 본이 되어 목숨 걸고 예수님을 증거하는 분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임직예식에서는 이규생, 석윤태, 김도언, 김재훈 씨가 장로로 장립되었다. 네 명의 장로들은 사랑하고 섬기는 일에 모범을 보이고 언행의 절제와 경건생활에 힘쓸 것을 엄숙히 서약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김기정 목사(좋은교회)의 권면과 최승렬 목사(전농교회)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권동현 원로목사의 축도로 장립예식을 마쳤다. 이날 김재훈 신임 장로의 동생 김재익 집사가 색소폰으로 축하연주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규생 장로는 임직자를 대표해 “두려움이 앞서지만 우리의 소망 되시는 하나님 앞에 몸과 맘을 다해 충성하기로 다짐했다. 담임목사님 선배장로들과 협력하여 미래의 44년을 향한 성광교회의 사명인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건간한 교회,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데 앞장서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 장립된 장로들은 해외지교회 설립을 위한 건립기금을 전달해 큰 박수를 받았다. 성광교회는 그동안 국내에 3곳의 지교회를 설립했으며, 올해 이후로 해외지교회 설립에도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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