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 동일교회(안 막 목사)는 지난 6월 2일 교회창립 33주년 기념 임직예배를 드리고 교회발전과 지역복음화를 위한 새 헌신을 다짐했다.
이날 임직예배에서는 1981년 입교하여 30년 이상 섬긴 라헌영 장로가 원로로 추대되었으며, 1993년 출석하여 20년간 헌신봉사한 손우택 장로가 명예로 추대되었다. 또한 박명배 장로 등 5명의 장로를 장립했고, 김미숙 송영옥 서유숙 씨가 권사로 취임했다.
이날 원로장로로 추대된 라헌영 장로는 안 막 목사가 동일교회를 개척할 당시부터 함께 해왔으며, 중측 및 리모델링을 포함 동일교회가 4차에 걸쳐 교회건축할 동안 물질과 헌신으로 충성스럽게 섬겼다. 안 막 목사는 이날 라헌영 장로를 원로로 추대하며 “라 장로님은 내 목회의 브레이크 역할을 하셨다. 덕분에 큰 실수 없는 목회를 할 수 있었다. 아쉽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임직예배는 안막 목사의 집례로 박종대 장로(지방회 부회장)의 기도, 임마누엘 성가대의 찬양, 지방회장 한기채 목사의 말씀으로 이어졌다. 한 목사는 ‘양무리의 본이 되라’는 제목으로 “ 오늘 임직하는 분들은 양무리의 본이 되어 목숨 걸고 예수님을 증거하는 분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후 성결교회의 예식순서에 따라 임직식이 진행되었으며, 축하의 시간에는 이만신 목사(증경총회장) 문교수 목사(묵동교회) 박순영 목사(장충단교회)가 권면의 말씀을 전했고, 황충성 목사(시온교회) 김기정 목사(좋은교회)가 축사를 전했다. 이후 김영수 신임장로가 임직자를 대표해 “하나님 앞에 부족한 사람들을 일꾼으로 세워주시니 두렵고 떨린다. 목사님과 전 성도의 격려와 사랑에 힘입어 사도로 충실히 감당하고자 한다. 주장하는 자세가 아닌 낮은 자리에서 겸손하며 섬기겠다”고 인사했다. 또한 라헌영 원로장로는 “남은 인생 교회의 평안을 위해 늘 기도하며 살아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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