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학교는 응급구조학과 학술동아리인 ‘소명’소속 학생과 교수들이 지난 6월 29일부터 8일간 몽골 울란바트로에 소재한 몽골국제대학교를 방문하여 봉사활동과 선교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학생과 지도교수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봉사기간 동안 학생 및 교직원, 행정기관 직원, 현지주민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선교 용품을 나누어 주며 복음을 전하는 등 다양한 선교활동도 펼쳤다. 학생들은 현지 실정에 맞는 교육과 선교, 봉사 프로그램을 사전 개발하여 현지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소명 동아리의 강충구회장(응급구조학과 2학년)은 “선진화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지라는 도구를 사용하여 한국인의 사랑과 따뜻한 마음을 전할수 있는 기회였다”며 “삶의 비젼을 확고히 하고 사랑의 의미를 깨닫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응급구조학과장인 김은미교수는 “현지 실정에 맞는 교육과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과 복음을 전하는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앞으로 매년 의료와 복음의 사각지대를 찾아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소명동아리는 작년의 경우 중국 연변과기대에서 봉사활동과 선교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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