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해외선교위원회, 창립 30주년 기념예배

 교단 해외선교위원회(위원장 이신복 목사)가 오는 2028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1천명의 선교사를 파송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또한 100개의 미전도 종족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한편 100억원의 기금을 모금해 선교사자녀 장학금과 복지기금, 안식관 및 사역비 기금 등으로 활용하게 된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18일 서울제일교회에서 동 위원회 창립 30주년 기념예배를 드리고, 비전선언문을 통해 비전을 공유한 내용들이다. 참석자들은‘탕자를 기다리는 아버지의 마음’으로 기도하며, 물질로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성결의 복음을 삶으로 전하 는일에 최선을 다해나가기로 했다.

 또 모든 성결교회가 선교에 동참하는 교회상을 꿈꾸며, 세계복음화에 헌신하겠다는 의지를 새롭게 했다. 또한“복음과 사랑을 기초로 십자가의 길, 순교자의 길을 가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동 위원회가 착실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모든 참석자들은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가 됐다.

 이날 예배는 이신복 목사의 사회로 류광열 목사(해선위 회계)의 대표기도, 전병일 목사(총회장)의 설교, 박대훈 목사(국선위 부위원장)의 축사, 신용철 목사(해선위직전위원장)의 격려사, 선교백서 헌정, 비전선언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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