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등을 <성결인신문>에 주지 못하게 방해
<성결인신문>에 실린 취재원들에게 압력 행사

 극히 일부 교회는 배달된 <성결인신문>을 반송하고 있다, <한국성결신문>은‘지난해 12월 28일 총회본부 내에서 평신도단체협의회가 결의한 바, 성결인 신문은 사 조직에서 발행하는 신문이므로 총회임원회에게 강력대처 요청했다’는 기사를 보도했다.

 평신도단체협의회(대표회장 백웅길 장로)가 2008년 12월 31일에 전국장로회, 전국권사회, 남전도회 전국연합회, 여전도회 전국연합회, 교회학교 전국연합회, 청년회 전국연합회 등에 발송한 공문과 전국장로회(회장 백웅길 장로)가 2009년 1월 6일에 발송한 공문에 의하면“각 기관에서는 <성결인신문>에 광고 등을 게재하지 말아 달라”는 내용을 고시하여 세상 법에 불법과 위법을 자행하고 말았다.

 신문 반송 건도 분명 담임 목사 등 교역자와 그 교회 성결인 들의 의사와 무관하게 반송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무엇 때문일까? 왜 알 권리와 읽을 권리들을 그렇게도 막는 것인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이런 작태를 벌이면서“<성결인신문>이 발행되면 교단의 여론이 분열될 우려가 있다”고 어느 장로가 말하였다던데, 지금 누가 분열을 획책하고 있고 무슨 짓들을 하고 있는지 참으로 가소로운 일이다.

 이들이 무엇이 두렵고, 무엇이 무섭고, 무엇을 숨겨야 하기에 성결인들의 눈과 귀와 입을 막기 위하여 이토록 조직적으로 어리석은 만행을 저지르고 있는지 궁금하다. 이번기회에 성결인들의 알권리와 말 할 권리를 찾고, 목사들을 돕고, 개별 교회와 교단의 화합과 부흥을 위해 많은 기도를 부탁한다.

 이들이 노리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성결인신문>이“사조직이 발행하는 신문이고 교단의 여론을 분열 시킬 수 있는 우려가 있다”는 명분을 내걸고 조직적으로 박해하며 방해하고 있다. 광고 등을 게재하지 말라고 장로들이 어떻게 하였는지, 그 증거물로 이들이 작성하여 보낸 공문을 게재한다.

 또한 <성결인신문>에 소개된 임 모 장로(법무사)에게 <한국성결신문> 고위 관계자가 전화하여 읍소하는 사건 등 취재원에 대한 압박을 가한 사건이 있었다. ○○지방 교회 탐방 후 인터뷰 기사와 교회 소개 기사를 실었는데, 그 교회 목사에게 본부 장로와 여러 목회자들로부터 인터뷰에 대해 항의가 있었다고 한다. 참으로 무식한 일들을 하고 있다. 취재원에게 전화하여 왜 원고를 주었느냐고 따지는 등 언론법도 모르는 불법적 행동을 했다. 앞에서는 점잖은 척하면서 뒤로는 온갖 권모술수와 더러운 짓들을 하고 있다.

 <한국성결신문> 광고란을 보면 총회본부광고, 서울신대 광고, 또 개별 교회의 동역자 청빙, 축하, 취임, 임직예배 광고 등을 독점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무엇 때문에, 무엇을 얻기 위하여 이렇게 조직적으로 해서는 안 될 이런 행동을 통하여 교회의 지도자인 목사들에게 압력단체로 행동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또한 서울신대 교수들도 <성결인신문>에서 원고 청탁을 하면“곤란하다”며 정중히 거절하고 있다. 무엇 때문이며 누구 때문인지는 성결인 여러분이 판단할 일이다.

 일부 정치 장로들의 권익 때문에 이런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 않을까. 이에 대응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도록 목사들과 평신도들이 일치단결해야 한다. 개별 교회와 성도들을 위하여 헌신하고 희생 봉사하는 대다수의 장로들과 안수집사들, 권사들 그리고 성도들의 섬김이 헛되지 않기를 정말 기도드린다.

 우리 성결교단을 위하고, 개별교회를 위하고, 목사들과 함께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를 원한다면, 일부의 잘못된 정치 장로들이 벌이는 작태들을 그만 그치고 참 그리스도인의 자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주위사람분들의 많은 권면을 부탁드린다. 너무 불쌍하지 않는가? 하나님 앞에 섰을 때 무엇 하다가 왔느냐 물으시면 어떻게 대답하려고 저러는지 모르겠다. 자기들의 권익을 위하여 많은 성결인들의 귀와 눈과 입을 막고 목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내 뜻대로 하다가 왔다고 할 것인가? 우리 모두 힘을 합하여 열심히 기도하고 그들을 권면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회지’나‘기관지’와는 달리‘언론’은 새로운 소식 전달과 비판과 감시의 기능이 생명이므로 <성결인신문>은 언론의 본질적 기능에 충실하려고 한다. 개별 교회의 부흥과 교단의 화합과 정화, 목사들의 자유로운 목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성결인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며 또한 우리 모두가 알 것은 알고, 볼
것은 보고, 들을 것은 듣도록 해야 하지 않겠는가? <성결인신문>은 보다 더 불편부당함이 없이 정론 보도를 위하여 노력 하겠다. 많은 기도와 성결인 모두의 참여를 바란다. 어떠한 충고도 겸허히 받아들여 시정해 나아가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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