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월드쉐어 상임이사 하복래, 김재연 학생, 뷰맥스 한현우 대표..

사단법인 월드쉐어(이사장 박현모 목사)는 지난 11월 10일 서울시 구로구 소재 법인사무실 9층 대강당에서 뷰맥스 회사(대표 한현우)가 기부하는 해외아동을 위한 마스크 지원 3만장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부 행사는 청심국제고등학교 2학년 김재연 학생이 기부 제안서를 뷰멕스에 제출하고, 이를 저소득국가 어린이들을 돕는 NGO단체인 사단법인 월드쉐어를 통해 공급하기로 결정되어 열렸다. 이에 뷰멕스는 아동용 KF94 마스크 3만장을 미얀마 등 저소득국가 어린이들에게 기부하기로 했다.

이날 월드쉐어 하복래 상임이사는 전달식에서 뷰맥스 한 대표에게 “코로나-19시기에 해외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마스크를 기부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협력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청심국제고등학교 김재연 학생에게는 “대한민국의 학생으로서 고귀한 생각을 가지고, 우리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나라들의 어린이들에게 큰 나눔을 하겠다는 발상을 크게 치하하며, 여러 나라의 많은 아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더욱 온정이 넘치는 국위선양을 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월드쉐어는 전달받은 마스크 3만장을 미얀마와 기타 저소득국가 몇 곳을 선정하여 현지 아동들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월드쉐어는 국제구호 NGO 단체로 전 세계 34개국에서 어린이 그룹홈과 일대일 아동결연, 식수개선 사업, 긴급구호 사업, 해외봉사단 파견 등 저소득국가에 대한 국제어린이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내 굴지의 후원단체이다.

월드쉐어 홍보실 제공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