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인천 한신교회(김정봉 목사)는 구정 명절을 앞에 두고 지난 1월 27일 교회 본당에서 인천남지방회 소속 작은교회 교역자 부부들을 초청하여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제15년차 작은교회 위로 행사’를 개최하고, 음식 접대와 선물, 금일봉을 전달했다.
제1부 예배 사회는 인천남지방회 부회장 임수빈 목사(이레교회), 기도는 부회장 이중희 장로(한신교회), 설교는 지방회장 송창학 목사(서인천교회)가 디모데전서 4장 5절을 본문으로 ‘충어근본(忠於根本)’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지방회장 송 목사는 설교에서 “사랑하면 시간을 쓰게 된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면 주님 앞에 말씀 묵상과 기도의 시간을 쓰고, 잡다한 소리가 많은 세상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목사의 품격을 잃지 않는 기본을 먼저 갖추는 사역자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설교 후 사회자의 인도로 뜨겁게 통성으로 합심해서 기도한 후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정봉 목사의 광고와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김 목사는 목회자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20명의 목회자들에게 금일봉과 선물을 전달했으며 정성껏 준비한 오찬을 나누며 친교 했다.
매년 행사에 참여한 바 있는 A 목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목회자들을 초청해서 벌써 15년째 매년 격려하시며, 사랑해주시느라 애쓰시는 김정봉 목사님과 한신교회 성도들의 뜨거운 사랑에 머리 숙여 감사한다”며 “목회에 큰 힘을 얻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광배 특임기자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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