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필리핀 세부에서 선교하며 세부 수정교회를 섬기고 있는 차미훈·정옥선 부부 선교사입니다. 저희 부부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수정교회(이성준 목사)에서 파송 받아 필리핀 세부에서 수정교회를 개척한 지 벌써 6년째가 됩니다. 그동안 한국의 수정교회를 비롯한 여러 교회와 성도들의 많은 후원으로 세부 수정교회는 어린이 사역부터 청년 사역에 이르기까지 생각 밖의 부흥을 이루고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유감없이 전파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하고 후원하신 모든 분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더불어 2024년도 우리 교회가 지교회로 지원하는 칸홀라오 교회(김태민 목사)가 교회 건물을 크게 확장공사를 완공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축제로 잔치를 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는 행사도 개최했습니다. 더 나아가서 지난 성탄절에는 세부 한인교회 세부 광명교회가 후원하여 라라이 지역 300가구 주민들에게 ‘사랑의 나눔 사역’을 진행하게 되어 지역민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처럼 주변의 한인 선교사들에게 동역자를 많이 보내주어 협력하는 선교가 보람되고 더욱 부흥하는 복음 사역이 매우 즐겁기만 합니다.

이제 2025년을 맞이한 필리핀의 교회도 하나님 나라 확장에 자신이 생겼으니, 한국에서 파송 한 선교사들은 최선을 다해 가난과 역경을 이길 수 있는 기독교 진리를 마음껏 자신 있게 전할 것입니다.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가정에 하나님의 충만한 은혜가 넘치시기를 기원하는 바입니다. 저희를 위한 기도할 제목은 1. 칸홀라오 교회 부흥. 2. 세부 수정교회 사역 번창. 3. 현지 선교사들의 건강. 4. 동역자에 대한 하나님의 축복을 기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필리핀 세부에서 차미훈·정옥선 선교사 올림 (선교지원 기업은행 125-099316-01-018)

대표기자 하문수 사장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