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기업인들의 단체인 헤럴드포럼(회장 박정규 장로)은 지난 4월 23일 기독교헤럴드 대강당에서 2024년 전반기 세미나를 개최하고,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직전 부총회장 유승국 장로(청주 미평교회)를 강사로 초청하고 “다문화 선교의 특징”에 대한 구체적인 현실에 대한 강의를 청취하고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제1부 경건회는 회장 박정규 장로의 사회로 부회장 신현량 장로가 기도하고, 사회자가 성경을 봉독한 후 기독교헤럴드 총괄이사 고광배 목사가 고린도후서 4장 16절부터 18절을 본문으로 ‘소망 중에 즐거워하는 사람들’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사무총장 안충순 장로가 광고하고 고광배 목사가 축도했다.

제2부 세미나 시간에는 헤럴드포럼 사무총장 안충순 장로가 강사 기성 교단 직전 부총회장 유승국 장로를 소개하고, “다문화 선교의 특징”이란 주제로 베트남 여성과 한국 남성이 결혼하여 다문화 가정을 이룬 예를 들어 강의를 진행했다. 강사 유 장로는 베트남 국제결혼 MC 글로벌 대표로 20여 년 동안 활동하고 있다.

유승국 장로는 세미나에서 “서로 다른 국적, 인종, 문화 권역의 사람들로 구성된 가정 즉 다문화 가정이 우리나라에서 자연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지금 단일민족의 자랑스러움이 있으나, 세계화의 흐름 속에 외국인들이 입국하여 한국인들과 결혼해서 경제활동을 하면서 정착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제는 한국인들이 베트남 여성과 결혼하는 가정이 늘고 있으므로 국민의 인식이 바뀌어 가고 해외선교에 적용할 때가 왔다고 권면했다.

제3부 회의는 회장 박정규 장로(신길교회)의 사회로 감사 신세근 장로가 기도하고, 성원 보고와 개회선언을 했다. 경과보고에서 사무총장 안충순 장로는 지난해 12월 13일 열린 제8회기 정기총회와 월례회, 실무임원회 및 지난 1월 17일 신년 하례 예배와 회장 이·취임식 보고를 했다. 또한 6월로 예정된 회원 부부 친목 야유회와 신입회원 안국진, 임호창, 이은원, 유승국 장로를 소개했다.

안건토의는 오는 6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강경교회, 군산중동교회,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 임자진리교회 등 순교지를 부부 동반으로 순방하는 것을 결정하고, 윤상순 장로(광석교회 원로)가 오찬과 폐회 기도를 하고, 기념사진 촬영 후, 오찬장에서 친교했다.

황정민 기자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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