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서울지역남전도회협의회(회장 윤기중 장로)는 지난 1월 4일 성락성결교회(지형은 목사)에서 신년하례 감사예배를 드리고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한 해’될 것을 다짐했다.

신년하례 감사예배는 총회임원과 증경총회장, 증경부총회장 등 교단 원로들과 서울지역 지련 소속 남전도회원, 평신도기관 임원, 총회 본부 직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예배 사회는 대회장 윤기중 장로, 기도는 직전회장 유상훈 장로, 성경봉독은 준비위원장 손택식 장로, 특별찬양은 여전도회전국연합찬양단, 신년메시지는 총회장 류승동 목사가 했다. 총회장 류승동 목사는 이사야 43장 18절부터 21절을 본문으로 ‘새날을 바라보자’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새해를 맞이하여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께 우리의 모든 것을 맡기고 기도해야 하며, 절망, 좌절, 실패의 상황에서 기도하며 나아가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라고 설교했다.

특별기도에서 제118년차 지방회장단 대표회장 정대영 목사가 ‘나라와 민족’, 서울지역 교역자연합회 대표회장 서동일 목사가 ‘성결교단과 교회의 부흥’, 총회교육위원회 위원장 이성준 목사가 ‘서울신대와 다음세대 부흥’, 총회 국내선교위원회 위원장 이행규 목사가 ‘국내 전도와 세계선교’를 위하여 각각 기도했다. 감사헌금 시간에는 팝페라 가수 장진호 씨가 찬양하고, 회계 김승식 장로가 헌금기도, 증경총회장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가 환영사, 총무 김명환 장로가 광고한 후 다같이 교단가를 합창하고 증경총회장 윤성원 목사가 축도했다.

부대회장 김성길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신년하례회에서는 대회장 윤기중 장로와 서울지역 지련 회장단이 인사하고, 평단협 대표회장 김병호 장로가 평신도기관장과 참석자들과 교단 총무 문창국 목사가 총회본부 국장들을 소개하고 인사했다. 이날 드린 헌금은 총회가 추진하는 사역을 위해 사용된다.

CBS 하효진 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3부 축하에서 부총회장 노성배 장로와 남전도회 전국연합회장 조남재 장로가 격려사, 부총회장 안성우 목사와 서울신대 총장 황덕형 박사가 축사, 힙합교역자 문스타(문상일) 목사와 김수겸 전도사가 축하 공연을 했으며, 이후 선교비 전달식이 있었다. 그리고 주요 내빈 등이 신년축하 케이크 자르기를 했으며 증경부총회장단 회장 이경우 장로가 조찬 기도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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