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중동교회(담임 서종표 목사) 청년부 토브 선교팀은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7일까지 8박 9일 동안 인도 뿌네(박승일·김희영 선교사)에서 단기선교 비전트립을 실시하였다. 청년부원 19명이 참여한 이번 단기선교의 주제는 <Hug India>였으며, 청년들은 주제에 걸맞게 인도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품고 기도하며 3개월 전부터 선교를 준비하였으며, 교회의 전폭적인 지원과 성도들의 자발적인 도움으로 모두가 어려울 것이라고 했던 인도선교를 결국에는 큰 어려움 없이 넉넉하게 시행할 수 있었다.
선교팀은 8박 9일 동안 발세와학교 어린이 사역, 셰라드 나갈교회 전도집회, 무군디 와디교회 빈민가 전도집회, 청년 연합찬양집회, 노방전도와 심방 등의 사역을 감당하였다.
특히 발세와학교에서 초롱초롱 빛나는 아이들의 눈을 마주치며 찬양하고 수백 명의 어린이들을 한 사람씩 안아주고 축복하는 시간은 천국의 기쁨을 맛보게 해 준 시간이었다. 함께 동참했던 중동교회의 선임 장로인 곽화희, 노시영 장로는 “우리 청년들이 모든 일을 기도와 절대의존, 절대신뢰로 행하는 모습을 보면서  도전을 받게 되었다”고 입을 모아 고백하였다. 
11년째 지속되고 있는 군산중동교회의 단기선교는 여름에는 국내 지방교회를 섬기는 단기선교로, 겨울에는 해외단기선교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에는 특별한 이끄심으로 인구가 10억이 넘는 힌두교의 나라 인도를 선택하여 다녀오게 되었는데, 이번 선교를 인솔한 청년부 담당 박현우 목사는 “청년부 안에 더 많이 준비된 단기, 중기, 장기 선교사가 나올 수 있도록 훈련할 것이다.” 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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