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교목단(단장 원광호 목사)은 지난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신학대학교(총장 유석성 박사)에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의 이야기, 사랑 이야기, 나의 이야기(His story, Love story, My story)’라는 주제로 제28회 세계성결연맹 청소년 미션캠프(WHYM: World Federation of Holiness Churches Youth Mission Camp)를 열고 성결 복음 전파를 위한 결단의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의 주강사는 이상균 목사(해성여고 교목)가 맡아 진행했다.
또한 교단 교목들이 사역하고 있는 8개교 미션스쿨과 교단소속 8개 교회가 참가해 찬양과 기도, 그리고 설교를 듣는 자리를 가졌고, 이를 통해 새로운 비전을 향한 결단의 시간을 가졌다.
매년 서울신대에서 열리는 미션캠프는 이 시대의 청소년들에게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역사함에 대한 확신을 갖게 하는 자리를 마련해 주고 있다. 이와 함께 복음에 대한 열정이 불타오르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매년 서울신대에서 열리는 미션캠프로 인해 학문의 전당으로서 서울신대를 중·고등학생들에게 알리는 좋은 통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이 청소년 미션캠프는 기성 교목단이 지난 28년 동안 주최했다. 이러한 청소년 전문 캠프로 타 교단에서 유래를 찾을 수 없는 행사이다. 8년 전부터는 세계성결연맹에 소속된 대만과 일본의 청소년들이 참석해 명실상부한 아시아 성결교회의 대표적인 행사로 그 위상이 높아졌다. 이를 토대로 대만과 일본이 주최할 수 있는 힘이 생겨서 각 국에서 별도로 행사를 추진해 올해는 대만과 일본 학생들은 참석하지 않았고, 대신 필리핀 학생들이 참석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베순영 선교사가 인솔해 필리핀 학생이 5명이 참가 했다. 이들 필리핀 학생 투어는 인천제자교회(김형규 목사)에서 맡아 송도 신도시를 구경시켰다. 이 투어를 통해 필리핀 학생들은 인천의 발전 모습을 보고 모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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