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글로벌사랑나눔(이사장 최영태 장로)과 성락성결교회(담임 지형은 목사)는 지난 9월 15일부터 22일까지 캄보디아 캄퐁참과 시소폰 지역으로 의료·이미용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두 기관은 지구촌에 사람 존중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물질과 재능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약소국가에 나누며 공급하고자 한 것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의료팀, 이·미용팀, 방과 후 활동팀으로 구성하여 총 34명이 참여했다. 특별히 의료봉사는 캄보디아 현지 의료인으로 구성된 국제 의료협력단(한규현 단장)의 이동 진료팀(진료 버스 2대)과 협력하여 진행돼 기존에 없던 새로운 브랜드 창출이라는 콜라보 효과를 누렸다.

캄보디아 캄퐁참의 가나안농군학교(김홍명 교장)와 시소폰의 하찬캄 기독학교(총장 김영옥)에서 총 1,1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정형외과, 소아과, 내과, 이비인후과, 치과, 안과에 대한 진료와 초음파, 엑스레이, 혈액과 당뇨를 검진했다. 특히 하찬캄 기독학교 중고등학생 50여 명에게는 건강검진과 척추측만증에 대한 선별 검진을 시행했다.

이미용팀과 방과 후 활동팀도 캄퐁참, 시소폰 지역에서 600여 명의 현지 주민과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했으며, 특별히 이·미용팀은 현지 교사에게 이미용기구 1세트를 기증했다. 방과 후 활동팀은 팔찌, 댄스, 페이스페인팅, 매직쇼 등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삶의 자신감을 선사해 기쁨을 더했다.

여기에 더하여 ‘말씀 삶 공동체’를 추구하는 성락성결교회가 설립한 사단법인 글로벌사랑나눔(이사장 최영태 장로)은 캄퐁참 가나안농군학교에서 지역주민 100여 명에게 쌀 1포(20kg)와 라면 1박스(50개입)씩 그리고 식용유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사랑나눔의 기쁨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