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증경총회장회 (회장 여성삼 목사)는 지난 12월 10일 서울역 도원 스타일에서 회원 20명 중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제일교회(김신일 목사)의 섬김으로 12월 월례 간담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 회기 활동사항을 보고 받았다.

제1부 경건회 사회는 회장 여성삼 목사, 기도는 증경총회장 유동선 목사, 설교는 김해제일교회 김신일 목사가 요한계시록 2장 1절부터 7절을 본문으로 ‘네 처음 사랑을’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증경총회장 이용규 목사가 축도했다.

제2부 회의에서는 김해제일교회 김신일 담임목사가 교회 소개 및 인사를 했고 총회장 활동 사항 및 교단 현황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후 총무 류정호 목사가 2024년도 경과보고 및 광고 후 다 함께 나라와 민족, 교단과 총회 본부 그리고 서울신학대학교, 이날 증경총회장들을 섬긴 김해제일교회를 위해 통성으로 기도했다.

증경총회장들은 회의에서 서울신대 박 모 교수가 유신 진화론을 주장한 문제로 학교 측과 법적 다툼에 대한 보고를 받았으며, 교단 이단 사이비 대책위원회에서 결의한 이단 논쟁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박 교수의 이단 판결은 총회장 결재가 완료되지 않아 총회본부에서 계류 중인 것으로 보고되었다.

그 내용은 박 교수가 서울신대 황덕형 총장을 노동청에서 고발하여 조사받게 하는 등 법적 다툼이 벌어지고 있다. 박 교수는 황 총장을 노동청에 직장 내 괴롭힘 등의 죄목으로 고소했다고 한다. 교단과 대학 측의 처리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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