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학교(총장 김영우 목사) 총동창회(회장 김진수 목사)는 지난 12월 1일, 사당캠퍼스 제1종합관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회장에 이문희 목사(맑은샘 광천교회)을 선출했고, 후원이사장에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를 선출했다.
이날 만찬 후 특별공연 시간을 가졌다. 교회음악과 동문들이 특송과 관악합주를 했다. 이날 관람자들은 총신대 교음과 동문들의 높은 음악 수준에 짐짓 놀랐다는 평을 남겼다.
또한 정기총회의 사회는 김준수 회장의 투병으로 말미암아 김성수 부회장(구로고등학교 교장·성석교회)이 맡아 진행 했으며, 전 회의록 낭독, 2016년 총동창회 사업보고, 장학금 학생들 지원 보고, 회계 및 감사 보고, 임원선거 등이 이어졌다.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이문희 목사는 “1만 명 넘는 총신대 동문들에게 정기총회 잔치가 되기를 원한다”며 “열심히 동창회를 활성화시키겠다”고 전했다.
이외 나머지 신임원진 구성 등 기타 안건들을 임원회에 모두 위임키로 하고 폐회했다.

구인본 양진우 기자  jwyang38@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