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교회진흥원(이사장 정재우 목사·사진)은 지난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경기안성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제1회 평신도 훈련과 교회증식 세미나’(이하 세미나)를 개최했다.

OMS선교회가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교회증식 운동을 적용한 전도, 양육, 교회개척의 새 이론이 제시되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재 세계 50여 개국에서는 이날 행사 세미나를 통해 발표된 교재를 활용하고 있다.

이 교재는 신약성경에 나타난 사도행전적 교회를 이루어 가는 것을 목표로 구성되어 평신도 지도자 양육에 적합하다는 평이다. 

특히, 교육과 동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천과제를 제시해 교육의 효과를 보다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훈련자가 수료 후 바로 다른 훈련자를 발굴하고 교육하는 리더가 되어, 배가증식을 도울 수 있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바로 이같은 내용이 소개되어 가치와 비전, 교회증신의 12가지 원리 등이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세미나에서는 교회개척훈련원 훈련생, 교단선교사 훈련생, 교회개척훈련원 위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교육에 임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주 강사 마이크 드래곤, OMS ECC 디렉터는 “OMS는 최근 북유럽과 남미 지역에서 전략적 전도에 나서고 있다”며 “복음전파와 교회개척에 최적화 됐다”고 했다.

그는 또 “교회증식은 예수님의 지상 명령에 따라 교회가 자발적으로 재생산하면서 발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강사 밥 워렌 OMS한일 쉐퍼드는 ‘훈련과 세미나’에서 발표된 내용을 적용해 일본의 전도사례를 소개하고 “복음이 전파되기 어려운 일본을 비롯해 무슬림 등 해외선교지에서 이 자료를 활용한 전도와 제자양육, 교회개척 및 증식이 보다 효율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에 김영철 목사(교회진흥원 원장)는 교회증식의 12가지 원리를 강연했으며, 교회진흥원 전문위원들의 워크숍이 진행됐다.

교회진흥원은 OMS와 협력하여 한국어번역 교재를 출판하고 이 사역이 한국교회에 보급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박지현  seojaco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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