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서회, 정지강 사장 재 선임

대한기독교서회는 지난 11일 역삼동 아세아루안에서 이사회를 갖고, 정지강 목사(사진)를 사장으로 재 선임했다. 3번째 연임된 정 사장은 앞으로 4년간 다시 대한기독교서회를 이끌게 된다. 이사는 9개 교단에 총 24명이다.

정 사장은 “찬송가공회와의 모든 문제를 잘 매듭짓고, 내년 기독교서회 창립 120주년을 잘 준비하라는 의미에서 재 선임된 것 같다”면서, “특히 찬송가공회 문제는 한국교회에 누가 되지 않으면서 원칙을 지켜 좋은 성과를 도출해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 사장은 “서회 120주년을 맞아 새 교회관의 틀을 정립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연합운동 태동의 모체인 기독교서회가 더욱 그 책임을 느끼는 사역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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