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예산교회(임형수 목사)는 지난 4월 3일 본당에서 창립 90주년 기념 임직예식을 거행하고, 원로장로 1명과 명예권사 21명, 명예안수집사 1명을 추대했으며, 장로장립 4명, 권사취임 13명, 안수집사 2명 등을 임직했다.

제1부 예배 집례는 임형수 담임목사가, 기도는 충서중앙지방 부회장 성병석 장로(상궁교회), 성경봉독은 서기 이용훈 목사(대산교회), 특송은 예산교회 청소년 및 학부모, 설교는 지방회 부회장 박대복 목사(구만리교회)가 요한복음 15장 16절을 본문으로 ‘당신은 진정 하나님의 충성된 일꾼입니까?’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박대복 목사는 설교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는 사람은 하나님 중심, 교회중심으로 살려고 기도하며 몸부림치는 사람”이라며 “복을 받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하나님의 편이 되어 하나님의 편에 서야 한다. 임직자들은 하나님을 중심에 두고 은혜를 누리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제2부는 추대식은 예산감찰장 이병용 목사(신례원교회)가 추대자들을 위한 기도 후 원로장로추대에서 이광진 장로가 박태호 장로를 소개하고, 담임목사가 원로장로 추대예식을 진행하여 예산성결교회 원로장로 되었음을 공포했다. 담임목사와 정 찬 목사(간평교회)가 추대패와 메달을 증정했다. 이어 최병휘 원로장로(원로장로회장)와 안승수 장로(지방회 장로회장)가 공로패, 이대선 장로가 꽃다발을 증정했다.

박태호 원로장로는 1952년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1996년 장로장립 후 교회학교 교사 21년, 성가대 지휘 24년, 구역 강사 25년을 봉사했으며, 지방회 남전도회 회장, 장로회 회장, 장로부회장, 교회학교연합회 회장, 충청지역 교회학교협의회 회장을 지냈다.

명예권사 추대에서 담임목사가 강봉순, 김용숙, 김집순 등 권사 21명을 소개하고 추대 및 공포했다. 담임목사가 메달을 증정하고 교회에서 꽃다발을 증정했다.

명예안수집사 추대에서 담임목사가 김광태 안수집사를 소개하고 추대 및 공포했다. 담임목사가 공로패와 메달을 증정하고 교회에서 꽃다발을 증정했다.

제3부 임직식은 교역자회 회장 김성찬 목사(합덕벧엘교회)가 임직을 위한 기도로 시작했다. 이대선 장로가 신동창, 양성진, 손충배, 여창호 안수집사 소개 후 담임목사가 서약을 받고 안수 위원의 안수례와 공포로 예산교회 시무장로 되었음을 공포했다. 담임목사와 지방회 부회장 박대복 목사, 장로회장 안승수 장로가 장립패와 메달, 교회에서 꽃다발을 증정했다.

권사취임에서 담임목사가 김건순, 김연자, 김유순 등 집사 13명을 소개하고 서약받고 예산교회 권사 되었음을 공포했다. 담임목사가 임직패와 메달을 증정하고 교회에서 꽃다발을 증정했다.

집사안수에서 이대선 장로가 이황선, 정길찬 집사 소개 후 담임목사가 서약받고 안수 위원의 안수례와 공포로 예산교회 안수집사 되었음을 공포했다. 담임목사가 임직패와 메달을 증정하고 교회에서 꽃다발을 증정했다.

제4부 축하와 권면의 시간에는 황선봉 예산군수가 축사, 이세영 목사(삽교교회 원로)가 격려사, 윤학희 목사(천안교회)와 김형배 목사(서산교회)가 권면, 이춘오 목사(홍성교회)가 축사를 전했다. 뒤이어 최병희. 박범서, 나승범 트리오의 색소폰 연주와 기념품 증정이 있었으며, 임직자를 대표해 이광진 장로의 인사 및 광고, 오네시모선교회 박상구 목사를 비롯한 임직자 가족들의 축하영상이 있고 난 뒤 임직자들이 성도들을 향해 축복송을 부르고 성도들은 임직자들을 축복했다. 황우범 목사(예산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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