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군선교위원회(위원장 이기용 목사)는 지난 1월 27일 신길교회(이기용 목사) 새가족실에서 군선교위원회 위원과 군선교부 임원, 교단 군종목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신년하례예배’를 드리고, 군복음화를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신년하례예배 사회는 사무총장 최성열 목사, 기도는 회계 박정규 장로, 성경봉독은 사회자, 설교는 위원장 이기용 목사가 시편 81편 10절을 본문으로 ‘네 입을 크게 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설교에서 “영적인 일을 추구하면 많은 사람이 모이며, 성령으로 뜨겁지 않으면 부흥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며 “군선교를 하려면 입을 크게 열고 뜨겁게 기도해 실질적인 군선교 역할을 감당하자”고 강조했다.
특별기도는 부위원장 문정섭 목사가 ‘대한민국의 안정을 위하여’, 기성 군종단장 문효빈 목사가 ‘군복음화를 위하여’, 상임위원 유정옥 장로는 ‘교단과 전국교회를 위하여’, 부위원장 정태균 목사가 ‘군선교부와 군선교위원회를 위하여’ 각각 기도하고, 교단 총무 문창국 목사가 “군선교 현장에서 많은 열매가 있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광고는 최성열 목사가 했으며, 직전 위원장 김명철 목사가 축도했다. 이날 신길교회는 ‘카페길’에서 조찬을 제공하고 참석자들에게 새해 선물을 증정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는 지난해 군종목사 중 3명의 진급자가 나왔다. 문효빈 목사(2작전 사령부)가 중령에서 대령으로, 최용훈 목사(육군 50사단)가 대위에서 소령으로, 최승부 목사(701 특공 연대)가 중위에서 대위로 각각 진급했다. 문효빈 목사는 전임단장 김성일 목사, 이우정 목사에 이은 대령으로서 교단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군선교위원회는 오는 3월 16일 오후 2시 신길교회에서 교단 총회 주관으로 총회장 김주헌 목사가 참석한 가운데 군선교 정책포럼 및 군선교사 파송예배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한 진중세례식은 오는 12월 23일 교단 주관으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대교회서 진행한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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