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원로장로회총연합회(회장 안종원 장로)는 지난 3월 5일 한우리교회(윤창용 목사)에서 ‘3.1운동과 기독교’를 주제로 김창배 목사(영광교회 선교, 부흥사회 상임고문)를 강사로 초청하여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 특별기도회·세미나’를 개최했다.

제1부 예배는 실무부회장 라동하 장로의 사회로 증경회장 홍문유 장로가 대표기도, 서기 김용무 장로가 성경봉독, 박비송 교수(서울신대 교회음악과)가 특송, 김창배 목사가 느 3장 1절부터 5절을 본문으로 ‘삼일운동과 기독교’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김 목사는 설교에서 “한국교회는 3.1운동 정신으로 조국의 통일과 평화를 위해 금식하며 기도 운동에 나서야 한다”며 “민족을 위해 성벽 보수에 나섰던 느헤미야가 취한 행동을 본받자”라고 했다.

설교 후 회계 장현철 장로가 헌금기도 하고, 차기 회장 심문주 장로가 ‘세계인류 평화를 위하여’, 실무부회장 김정남 장로가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실무부회장 안종협 장로가 ‘한국교회를 위하여’ 간구했다. 김창배 목사가 축도했다.

예배 이후 참가자들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하고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다 함께 3.1절 노래를 합창한 후, 직전 회장 백 일 장로의 인도로 만세삼창을 외쳤다.

윤상순 특임기자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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