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청주서원교회(김학섭 치리목사)는 지난 7월 14일 제5대 장상호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드리고, 성도들이 부흥하는 교회, 행복한 교회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청주서원교회는 1968년 청주서문교회의 지교회로 김명은 전도사와 10여 명의 성도들에 의해 설립된 교회이다. 유재철 목사, 손덕용 목사, 송성웅 목사, 정진호 목사를 거쳐 장상호 목사가 제5대 담임으로 취임하게 된 것이다.

제1부 예배 사회는 김학섭 치리목사(신흥교회)가, 기도는 고치곤 목사(부회장, 새길큰빛교회), 성경봉독은 조장현 목사(서기, 미평교회), 특별찬양은 호산나찬양대, 설교는 지방회장 이상철 목사(보은장신교회)가 ‘지혜의 영이 충만하니’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지방회장 이 목사는 설교에서 “모세는 후계자 여호수아를 새로운 지도자로 세울 때 안수하고 지혜의 영이 충만했다.”면서 “오늘 취임하는 장 목사님도 지혜의 영이 충만할 때 새로운 리더십으로 서원교회를 잘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제2부 담임목사 취임식 사회는 김학섭 치리목사가, 기도는 장석남 목사(청원1감찰장, 목도교회), 치리목사가 취임하는 장 목사에 대한 소개와 서약, 치리권을 부여하고, 장상호 목사는 지금부터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청주서원교회 담임목사임을 공포했다.

제3부 축하와 권면시간은 장상호 담임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권면은 박성완 목사(큰빛교회)와 윤창용 목사(한우리교회)가. 축사는 강환식 목사(초양교회)와 박명룡 목사(서문교회)가 했다. 축사 후 서원교회 시무장로 부부들이 축가를 했고, 장상호 담임목사가 취임인사를 했다.

장 목사는 인사말에서 “오늘 취임식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서 보내주신 이곳 청주 서원교회를 사랑하고 양 떼의 형편을 부지런히 살피는 목회를 해 나가겠다”고 인사했다. 손회원 장로(선임장로)가 광고한 후 조양남 목사(상주교회 원로)가 축도했다. 

지방기자 서광호 목사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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