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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선진학교, 미국식 6·7·8학년 선발“지방 기숙형이 이제 수도권 통학형 캠퍼스로!”
  • 황정민 기자
  • 승인 2024.08.16 11:16
  • 호수 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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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과 수도권에 순차적으로 캠퍼스 설립 예정

글로벌선진학교(이사장 남진석 목사)가 지난 7월 29일 CTS 11층 멀티미디어실에서 경기도 분당 지역에 초·중·고교 과정의 비기숙 통학형 캠퍼스 설립을 목표로 교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수원을 시작으로 수도권에 순차적으로 캠퍼스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선진학교는 ‘80억의 지구촌을 섬길 크리스천 인재 양성’이라는 사명 아래 기독교 세계관에 기초해 영성·인성·지성을 겸비한 글로벌 크리스천 인재 양성을 위한 기독교 대안학교이다.

이시장 남진석 목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글로벌선진학교의 경우 재학생의 60% 이상이 서울과 수도권 출신이라는 점에서 수도권에 개교해달라는 요구가 있어왔다”면서 “지난해 분당 갈보리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2025년 봄학기에 개교를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남 이사장은 또 “내년 개교를 앞둔 수도권 캠퍼스는 미국식 학제에 기초해 6·7·8학년을 선발하며 향후 중·고등학교 교육과정도 개설할 계획”이라며, “글로벌선진학교는 수도권 캠퍼스처럼 교회 부설형 학교에서 한발 더 나아가 세종창의캠퍼스와 같은 기숙형 학교를 수도권역에 설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년 봄학기 학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는 오는 9월 28일 음성·문경 캠퍼스 등에서 개최되는데, 수도권 학교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위치와 준비 과정, 학교개방 캠퍼스 투어 및 입학설명회 일정은 10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글로벌선진학교는 성경공부와 영어예배 등 영성교육을 바탕으로 융합인재교육(STEAM)과 미국식 학년제를 사용하며 국어, 한국사, 태권도 등을 제외한 모든 과목에서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으로 현재 음성·문경·미국·세종창의 캠퍼스 등을 운영 중이다.

황정민 기자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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