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사랑과감사교회(홍영수 치리목사)는 지난 10월 13일 한태수 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하고 박근식 목사를 새 담임으로 취임하는 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부흥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 사회는 홍영수 치리목사, 기도는 서울서지방회 부회장 박재철 장로, 성경봉독은 서기 이철희 목사, 찬양은 시온찬양대, 설교는 지방회장 박명묵 목사가 했다. 담임목사 취임식은 지방회장이 박근식 목사와 교회대표 윤재무 장로에게 서약을 진행하고, 치리권을 부여하여 이제부터 박근식 목사는 ‘사랑과감사교회’의 담임목사가 되었음을 공포했다. 한태수 원로목사 추대식은 박근식 담임목사의 집례로 추대사와 공포가 있었으며, 총회와 지방회, 교회에서 공로패를 전달했다. 교단 해외선교위원회에서 한태수 목사에게 순회선교사 파송장과 공로패, 은퇴선물을 전달했다.

한태수 원로목사는 인사말에서 “저는 46년 10개월의 목회 여정을 마칩니다. 부족한 사람을 그동안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묵묵히 따라 준 가족들에게도 감사를 전한다”며 “좋은 목사님이 후임으로 부임하여 아무 걱정 없이 은퇴할 수 있어 그 또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한 원로목사는 은퇴 후 ‘눈높이동행선교회’를 조직해 국내외 선교에 나설 계획이다.

한태수 원로목사는 늘푸른교회와 돈암동교회(현 본교회), 은평교회에서 담임목사로 목회했으며 2018년 사랑과 감사교회를 개척해 4년 만에 분립 개척하며 안정된 교회 성장을 이룩했다. 또한 교단 해외선교 위원장과 총회 선교부장,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박근식 담임목사는 호원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신대 신학대학원과 서울신대 일반대학원에서 목회학석사와 신학석사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명광교회 전도사를 시작으로 한신교회, 중앙교회서 부교역자로 섬겼다.

축하와 격려 시간에는 증경총회장 여성삼 목사, 이준성 목사(역촌교회 원로), 조원근 목사(아현교회 원로)가 축사, 증경총회장 한기채 목사와 부총회장 안성우 목사가 격려사를 했다. 류승동 총회장과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최이우 목사(종교감리교회 원로), 이기용 목사(신길교회)는 영상으로 축하했다. 사랑과감사교회에서 분립 개척한 오늘의교회 성도들은 축가를 부르며 원로목사와 담임목사를 축복했다, 증경총회장 이정복 목사가 축도했다. 총괄업무기자 고광배 목사

총괄업무기자 고광배 목사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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