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군선교부(부장 이정운 목사)는 지난 6월 23일, 총회본부에서 소위원회의를 갖고 제105년차 사업계획 및 7천5백만원의 예산안을 결의했다.

 

이날 부대 내 교회 수가 1004교회라서 민간인 군 선교사가 11개 교단에서 파송해 참여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었다. 감리교는 300여명이 참여하지만, 기성은 8명 밖에 되지 않는다는 보고에 사뭇 놀라는 표정들이었다.

 

감리교가 많은 이유는 감리교의 경우 목사 안수 자격 심사 때, 단독 목회 경력 인정을 해 주기 때문이라는 전언이다.

 

이들 부대 내 교회 지원을 위해 한국군선교연합회에서 민간 선교사 교육을 한다. 그런데 1004개 교회 중 200개 교회가 비어 있다. 따라서 군 관계자들은 매월 1백만원을 지원하면 사역할 수 있는 교회를 내 주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1천6백만원 지원하면 부대 내 사역을 보장해 주겠다는 것이어서 교단적 차원의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므로 민간인 군 선교사에 대한 헌법 조항을 만들 필요성을 공감했다.

 

한편 군목수련회를 군 가족들 5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월 7일부터 10일까지 대만으로 다녀왔다고 보고했다.

 

또한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백령도 해병 6여단으로 6.25상기 교계지도자 초청 백령도 장병위문 및 특별 견학을 가기로 했다. 이는 최전방 장병 위문 및 국가 안보 현장 견학을 겸해 군종목사 파송 교단 간 친목을 갖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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