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학생육성위원회(위원장 조원근 목사, 이하 청학위)는 지난 6월 24일, 아현성결교회(조원근 목사)에서 제1차 임원회의를 갖고 장기적으로 연구원 겸 간사를 선발키로 했다.

 

이날 지속적인 청학위 정책 수립과 집행을 위해 담당 간사를 선발키로 했다.

 

또한 교육국과 평신도국, 그리고 성결교회청년연합회(이하 성청)과 연계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성청과 성학의 재건을 지원키로 했으며, 구체적이 전략 수립과 재정 지원을 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지방회 청소년부와 연계해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또한 부흥하는 교회들의 청년회와 청소년부의 사례집을 발간키로 했다.

 

청학위의 필요성에 대해 조원근 목사는 "대학생 중에서 교회 출석자가 3.9%라는 충격적인 발표가 있었다."며 "교회들이 관심 가져야 할 부분이기에 크게 반향을 일으킬만한 행사들을 해야 하고 항존부서로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흥일 장로는 "실행위원을 많이 청빙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고, 간사도 필요하기에 성청 간사를 활용하자."며 "교회학교연합회는 교사 중심인데, 교단적 차원에서 청년, 학생에 관한 대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대 목사(총무)는 "활동은 의회부서에서 하고, 청학위는 정책 메뉴얼을 개발하면서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지원 사업을 해야 한다."며 "포럼 등을 개최해 작은교회가 청소년부 부흥을 일으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보자."고 제안했다. 한국교회가 중고등학생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한 시대에 청학위의 사역 비중이 커질 전망이다.

 

양진우 기자  @jwyang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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