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교단에는 교단지가 없다

「성결인신문」도 교단신문이 아니며,「 한국성결신문」도 교단신문이 아니다
총회 임원회 결의내용은「한국성결신문」남전도회에 속한 신문이라고 결의

<성결인신문>의 발간 전·후 다방면으로 방해하는 모임과 악선전이 만연한 현실을 묵과만 할 수 없어 부득불 <성결인신문> 창간의 이유와 의의를 본지를 통해 독자 여러분에게 알리게 됨을 유감스럽게 생각하면서 성결 가족들의 이해를 구한다. <편집자주>

기독교대한성결교회에는 교단지가 없다. 현재 발행되고 있는 한국 성결신문도 교단지가 아니며, 백장흠 목사가 발행인으로 있는 본지도 교단지가 아니다. 그러나 본지는 교단지의 필요성을 느낀 성결교회를 사랑하는 목회자들이 교단지로 나아가기 위해 만든 신문이란 점에서 한국성결신문과는 그 격이 다르다.

총회로부터 감사도 받지 않고, 이사도 파송하지 않는다는 것은 교단지가 아니라는 사실을 명확하게 입증하고 있다.

「성결인신문」구독저지 결의

「전국 남전도회 실행위원회」(회장 신명범) 주관으로 지난 12월 29일 12시에 총회본부에서「평신도 단체 지도자」들이 모여 12시부터 13시까지 중식을 한 후 13시부터 오후 15시까지「성결인신문」에 대하여 집중 토론하는 연석회의를 가졌다. 참석자들은「평신도 단체 협의회」산하 6개 기관인「전국남전도회연합회(일명 성지회)」,「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청년회전국연합회」,「교회학교전국연합회」, 「전국장로
회」, 「전국권사회」의 증경회장단들과「한국성결신문사」운영위원회 임원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전국남전도회연합회」회장인 박진수 장로(평택교회)의 사회로 유재수 장로의 기도가 있는 후 김상원 장로의 설교로 1부 예배를 마치고, 회무에 들어갔다.

회의는 1월에「평신도단체협의회」회장(회장인 백운길 장로는 불참)의 이름으로 다가오는 평신도단체 협의회 산하 6개 기관들의 정기총회를 대비하여 모든 회원들에게「한국성결신문」외에 다른 신문을 구독하면 안 된다는 주지의 공문을 발송하기로 결의하였다.

아울러 총회장은 전국 45개 지방회에「한국성결신문」만이 유일한 교단 신문이므로 총회장은「한국성결신문」을 의무적으로 구독을 해야 하며, 새로 발간되 있는「성결인신문」에 대하여 강력하게 대처해 주도록 협조를 부탁하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그리고 2009년 1월 3일자 제687호 3면에서「총회 임원회에 강력대처 요청」, “‘성결인신문’사조직서 발행 혼동 없어야", 라는 제하(題下)로 평신도 단체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한국성결신문」이 교단의 유일한 교단지임을 재확인했다는 기사가 이 소문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또한「평신도단체협의회(회장 백웅길 장로)」는 지난 12월 28일 총회본부에서 전 부총회장과 남전도회전국연합회 전 회장, 각 평신도기관 단체장 등 평신도 지도자들과 연석회의를 갖고 최근 발행된「성결인신문」(발행인 백장흠 목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자리에서 평신도 지도자들은“본 교단의 유일한 언론은「활천」과「한국성결신문」밖에 없다”면서“교단에서 인준 받지 않은 신문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특히 교단에서 두개의 신문이 발행됨으로써 교단의 여론이 분열될 수 있음을 우려하고, 총회 임원회에 사조직에 발행되는 신문에 대한 대처를 공식 요청하기로 했다고「한국성결신문」이 보도하였다.

「한국성결신문」의 보도에 의하면 12월 28일 총회본부에서 모여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했는데 28일은 다른 날이 아닌 주일이다. 그런데 이들은 허위사실을 사실화하기 위하여 주일임에도 불구하고 모였다는 것인가? 말씀을 묵상하고 경건하게 보내는 성일에 이런 대책 회의를 위해 모였다고 하니 가관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평신도단체협의회」에서는「한국성결신문」만이 유일한 교단 신문이라고 허위사실을 주장하였으며, 덩달아「한국성결신문」은 인쇄물을 통하여「한국성결신문」이 유일한 교단 신문이라고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으며, 허위사실의 내용을 성결 가족들에게 주입시키고 있는 범죄 행위를 자행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성결신문」을 교단신문이라고 총회에서 결의한 사실 단 한 차례도 없어
교단총무가 보고하라고 요청했으나 총회본부에 보고할 의무가 없다고 거절

「한국성결신문」과 함께 의논할 수 있는 자리 요청
관계자, 신문발행 현재까지 묵묵부답·감감무소식
「한국성결신문」은 수익사업이 목적인가?
조직적 방해는 주님의 지상명령에 위반

어떤 명분이든 정부가 허가해 준 신문발행 보급에 대하여 방해를 하는 것은 언론 탄압에 언론 활동 방해에 해당된다는 것쯤은 알아야 할 것이다.

「한국성결신문」은 출판물(인쇄물)을 통하여 허위사실을 계속 유포하고 있는데 우리는 이 사실을 계속 주목하며 추적하고 있다. 「한국성결신문」은 2008년 12월 20일 제785호 2면에서「교단 일부 인사‘성결인신문’발간, 발행인 백장흠, 사장 최경호 목사가 맡아」의 제하(題下)로 "「성결인신문」은 교단 기구의 허락을 얻지 못한 상황임에도‘교단신문’이라 칭하고 있어서 총회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라고 허위사실을 보도하였다. 「성결인신문」에서는 단 한번도「성결인신문」을「교단신문」이라고 말한 적이 없다.「성결인신문」은「한국성결신문」과 같이 교단 신문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한국성결신문」에서는 본「성결인신문」에「성결인신문」이 교단 신문이라고 사칭한 사실이 있는지에 대한 사실 확인을 해온 적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성결인신문」에서「성결인신문」은「교단신문」이라고 사칭하고 있다고 허위사실을 보도했다.

그 동안「성결인신문」은 교단을 개혁하려는 분들의 의지를 전달하는 방법이 없을 뿐 아니라 교단을 보호하고 선교와 교육, 홍보에 필요한 교단 신문이 없기 때문에 전 세계의 모든 성결인들이 보고 알아야 할 소식이 요구되어 왔고, 화해와 교회 성장을 이루고 교단 일치를 위한「성결인신문」의 필요성을 모든 성결 가족들이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는 사실을 간파하고 여기에 뜻을 같이한 분들이 이를 위해「성결인신문」을 발행한 것이다.

한걸음 더 나아가 한국교회와 세계에 흩어져 계시면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성결인들의 화합과 교회 성장에 기여할 목적으로「성결인신문」을 창간한 것이다「. 성결인신문」은 뜻이 있는 교역자(목사, 전도사)와 교직자(장로, 권사, 안수잡사, 집사)들이 모여서 발행하고 있지만 앞으로 교단에서 직접 운영하여 발행하기를 원하여 총회에서 결의해 준다면 언제든지 교단에게 넘겨드릴 용의가 준비되어 있다고 계속하여 밝혀 왔던 것이다. 그 이유는「성결인신문」도 교단신문이 아니며, 「한국성결신문」도 교단신문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신문창간 전, 전병일 총회장, 박우철 부총회장, 「한국성결신문」손재연 전 사장, 김원태 사장 등이 임시 발행인 백장흠 증경총회장에게 교단 신문이 하나였으면 좋겠다고 제의해 오므로 즐거운 마음으로 이 일에 협조하기로 결의하고, 「한국성결신문」과「성결인신문」을 하나로 묶어 교단 신문을 만들되 헌법에 규정된 대로 교단 신문의 운영위원이나 운영이사를 선임할 때는 4대 3이나 8대 7의 비율로 한다고 하면 하나의 신문으로 통합하겠다는 등 몇가지 대안을 제시하면서「한국성결신문」과 함께 의논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줄 것을 요청하는 문서를 총회장에게 발송한 후「성결인신문」창간호 발행시까지 기다려 왔다.

그러나 총회장은 아직까지 묵묵부답, 감감무소식이어서 무작정 기다릴 수 없어 어쩔 수 없이「성결인신문」을 창간하게 되었다. 또한 총회장에게 발행인이 되어 줄 것을 요청하는 문서를 발송하였으나 아직 아무 답이 없다.

2006년 제100년차 총회록 51p.에 의하면 "2006년 6월 22일 13시30분 총회 임원회에서 청원한 언론사 통합의 건을 통상회의에 상정하여 표결하니 찬성 368표, 반대 23표로 가결되다. 후속조치는 임원회와 양 운영위원회 후속 조치를 위한 권한을 위임하자는 한안섭씨의 동의가 성립되어" 그 후 수차례 모임을 가져으나「한국성결신문」에서 사장자리를 양보하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무산되었다는 실무자들의 회한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한국성결신문」이나「평신도단체협의회」에서는「한국성결신문」만이 유일한 교단 신문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한국성결신문」을 언제 교단 신문이라고 총회에서 결의한 사실이 있었는가? 단 한차례도 그와 같은 결의를 한 사실이 없었다. 「한국성결신문」전 사장이며 전 부총회장인 유재수 장로는“성결신문은 총회 임원회 허락을 받고 신문을 발간했으며, 1996년 활천과 함께 총회의 협의 기관으로 인정 받았다”면서 그러므로「한국성결신문」은 유일한 교단신문이라고 주장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총회 임원회 결의 내용은「한국성결신문」은 남전도회에 속한 신문이라고 결의한 것뿐이다. 그러므로「한국성결신문」이 교단 신문이라는 말은 아무런 근거가 없는 새빨간 거짓말일 뿐이다. 그리고「한국성결신문」은 이 거짓말을 2009년 1월 3일자 제687호 3면에 사실인 것처럼 허위 내용을 보도했다.

유재수 장로는「한국성결신문」이 1996년에「활천」과 함께 총회협의기관으로 인정 받았다고 말하였지만「활천」은 이미 1922년 11월 25일에 창간하여 그 당시부터 교단 언론 매체로 자리를 잡아 총회 언론 잡지로 문서선교의 막중한 역할을 지금까지 감당해 왔는데(한국성결교회사 333p, 참조) 「한국성결신문」이「활천」과 함께 총회 협의기관으로 인정받았다니 어불성설이라 아니할 수 없다.

교단 총회 회의록을 아무리 살펴보아도「한국성결신문」을 교단 신문이라고 결의한 사실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한국성결신문」을 교단 신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총회 회의록을 모두 검토해 보니, 1990년 창간호 때부터 지금까지 매년총회 때마다 젖먹이가 젖을 달라고 조르는 것처럼「한국성결신문」은 신문 운영비 보조 청원만 반복해서 결의했을 뿐「한국성결신문」이 교단 신문이라고 결의한 결의사항은 눈을 씻고 보아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러므로「한국성결신문」은 교단 기관지인 신문이 아니며, 남전도회에서 발행한 남전도회에 속한 신문일뿐이라고 결의되어 있다. 그 증거는 다음과 같다.

1. 1990년 3월 22일 11시 제6차 총회 임원회에서 가칭「성결신문」발행 승인의 건은 허락 하기로 하다.(1990년 제45회 총회 회의록 61p. 참고)
2. 1990년 7월 24일 12시 제4차 총회 임원회에서「한국성결신문」운영 및 발간업무에 대하여「한국성결신문」발간 업무를 정상적으로 운영될 때까지 잠정적으로 「평신도국(남전도회)」에서 주관하기로 하다.(1991년 제46회 총회록60p. 참조).
3. 1993년 4월 27일 20시 제87년차 총회에서「한국성결신문사」운영위원장 홍기득씨가 별지와 같이 보고하니「기관지」가 아니므로 보고를 받지 않기로 하자는 김영묵씨의 동의가 성립되어 가결되다.(1992년 제87년차 총회 회의록 47p. 참조)

그러므로「한국성결신문」은 교단의 기관지도 아니며 교단신문도 아니라 남전도회 홍보지에 불과한 것으로 확실하게 드러난 것이다.

몇 달 전 교단 총무가「한국성결신문」의 모 편집국장에게「한국성결신문」에 대하여 총무에게 보고하라고 요청하였는데「한국성결신문」은 총회본부에 보고할 의무가 없다고 거절했다는 소문도 나돌고 있다.

그래도「한국성결신문」은 하나밖에 없는 유일한 교단신문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백장흠 전총회장이 총회장 자격으로 동양선교회본부(OMS)를 방문하여 교단의 위상을 높였으며, 송윤기 총무도 얼마전에 OMS본부를 방문하여 상당한 실적을 가지고 왔는데도「한국
성결신문」에서는 단 한 줄도 기사화하지 않았다.

이래도「한국성결신문」은 하나밖에 없는 유일한 교단신문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총회에서 위임한 헌법에 보장된 권한을 가지고 결의한 항존위원회 결의사항과 총회장이 관장한 내외정무에 관하여도 잘못되었다고 비판한「한국성결신문」이 어떻게 교단 언론 매체라고 말할수 있는가?

도표인「주간 한국성결신문 정기간행물 등 사업등록증」에 명기된 것처럼「한국성결신문」이 정기간행문 등 사업등록증에 법인명이 기독교 대한 성결교회총회장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기독교 대한 성결교회 총회장은 직책에 불과것인데 어떻게 정기간행물 등 사업등록시 법인명으로 기재하여 정기간행물 등록을 할 수 있었는지 궁금하다.

이뿐만 아니다. 교단 총회 회의록에 수록된 것처럼「한국성결신문」은 1998년도부터 흑자 경영을 하기 시작하여 수년전부터 수억원 대의 흑자 경영을 계속하면서도 매년 총회에서 수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왔다. 도대체 그 이유가 무엇이며, 그 저의가 무엇인가를 밝혀야 한다.

어디에 쓰려고 수억원의 흑자를 보면서도 운영보조금을 지원받았는가? 신문을 발행하는데 재정적으로 어렵다면 그보다 더한 것도 지원할 수도 있으며 또 지원해야 한다. 그러나 수억원대의 수익금을 올리고 있는데도 웬 지원금이란 말인가?

전국에 흩어져 있는 개척교회와 미자립 교회에서는 교역자들이 월세를 내지 못하여 쫓겨날 위기에 있기도 하며, 먹을 것이 없어 영양실조에 걸린 자녀들도 있다. 이들은 이런 사람들은 전혀 안중에 없고, 운영보조금을 지원 받아 교단신문이라고 우기기 위해서 매년 거액의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는 것인가?

소문에 의하면「한국성결신문」의 편집국장이 총회본부 국장보다도 연봉이 많다고 하는데 사실 그런가? 이런 오해를 받지 않으려고 하면「한국성결신문」전체 직원들의 봉급을 총회본부 직원들처럼 공개해야 한다.

몇년 전에 경기모지방의 유○○목사가「한국성결신문」이 국세를 포탈했다고 고소한 사건이 있었는데 그 진상은 무엇이며, 2008년 8월 16일 신문에 광고 요금표를 기재하였는데 광고주에게 왜 세금계산서를 발행해 주지 않는가?「한국성결신문」은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았기 때문인가 그 진실을 밝혀야 할 것이다.

우리「성결인신문」은 어떻게 하면 세금을 포탈할 수 있는지를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어떤 수익이든 수입금에 대하여 철저하게 세금계산서를 발행하고 있다.

위에서 지적한 것처럼「한국성결신문」에 대한 진실과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개혁을 시도하지 아니하고, 「성결인신문」발행으로 인하여 교단의 여론을 분열 시킬 수 있는 우려가 있다고 매도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 성결인신문」발행에 대하여 자꾸 부정적으로 평하는 것은 교단의 부정과 부패와 비리가 있을 때도 이것들을 모두 무조건 은폐하자는 의미인가? 또한「성결인신문」의 발행으로 인해「한국성결신문」이 경영상 어려움이 올 수 있다고 의견을 같이하였다는데, 교단의 장래가 어떻게 되든 관계없이「한국성결신문」의 밥그릇만 챙기면 그만이라는 말인가?「성결인신문」이 발행되므로 부정적인 요소와 긍정적인 요소가 있을 수도 있다.

그런데 왜 긍정적이고 발전적이며 생산적인 면은 아예 묻어버리고 확실하지 아니한, 그리고 있을 수도 없는 가정적인 면을 사실처럼 오해가 되도록 부각시키고 있는지 그 저의를 알 수 없다.

「성결인신문」이 발행하게 된 동기는「한국성결신문」의 명암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신문을 발행하여 교단의 발전을 도모하며 교단을 바로 세우려고 하는 충정이었다. 위에서 지적한 대로「한국성결신문」은 결코 교단 신문이 아니고 단지 전국 남전도회의 기관 홍보지일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한
국성결신문」이 교단 신문이라고 잘못 알고 있거나 오해하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한국성결신문」은 교단 신문은 아니다. 물론「성결인신문」도 교단신문이 아니다.「 한국성결신문」이나「성결인신문」을 교단신문이라고 총회에서 결의한 사실이 없기 때문이다. 「한국성결신문」사장을 총회에서 임명하거나 총회인준을 한 적이 없기 때문에 교단 신문이 아니다. 또한 이사나 운영위원들을 총회가 파송한 적이 없고, 사업보고, 회계보고, 감사보고를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기관이 아니고 협의기관이기 때문에 교단 신문이 아니다.

기사, 인사, 재정 등「한국성결신문」에 관한 건에 대하여 총회장이 단 한건도 결제한 사실이 없기 때문에 교단 신문이 아니다. 그러므로「한국성결신문」은 평신도들이 발행하는 신문으로 교단이 발행하는 신문이 아니기 때문에 교단과 관계없는 기사들이 여과 없이 보도 되고 있어도 교단적 차원에서 통제가 불가능한 현실이므로 교단 신문이아니다. 「한국성결신문」사장을 비롯하여 모든 직원들에게 총회장이나 총회본
부 명으로 월급이 지불된 일이 없다. 그러므로「한국성결신문」은 교단 신문이 아니다.

헌법 제76조 13항에 의하면「한국성결신문」은 교단「소속 기관」이 아니라「협의 기관」으로 명기 되어 있다. 년간 수천만원씩 총회의 지원금을 계속하여 받고 총회 건물 안에「한국성결신문」의 사무실이 있다고 하여 교단 신문이라 할 수 는 없다. 총회장이 발행인이라고 하여 교단 신문이 아니다. 총회장이 발행인으로 있는 것은 하나의 상징일 뿐이며「한국성결신문」이 법인이 아닌「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이라는 명의로 신문발행 등록증을 받았다고 하여 교단 신문이 되는 것이 아니다.「 한국성결신문」은 평신도들이 운영하는 평신도를 위한 신문일 뿐이다.

정기간행물 등 사업등록증에 명기된 두 신문의 발행 목적을 보면「한국성결신문」은 교단 및 지방회의 동정을 수록하고 국내외 선교활동과 신앙간증 및 동향수록, 기독교 정치, 문화, 시사, 예술, 체육, 교육 등에 관한 보도, 논평, 여론 및 정보전파로 규정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성결인신문」은 목회 활동과 교단의 화합과 일치에 기여하여 세계 성결인들의 동향과 정보를 교환하며 교단의 목회와 성도들의 비전을 취재하여 제시함이라고 규정되어 있다.

또한 주식회사「성결인신문」정관의 목적에는 국내외 선교지원 사업, 성결교인을 위한 노인복지 지원 사업, 은퇴 교역자를 위한 노후 복지 지원사업, 세미나를 위한 학술 활동 지원 사업, 장학사업 기타로 명기 되어 있다.

「한국성결신문」의 목적과「성결인신문」의 목적이 대동소이하기 때문에 서로 힘을 합친다면 더욱 더 활발하게 하나님의 지상명령인 선교사업을 잘 수행할 수 있다. 그런데 왜 교단의 여론을 분열 시킬 수 있는 우려가 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지 그 저의를 이해할 수없다.

주식회사「성결인신문」의 발행 목적은 주님의 지상명령을 언론의 한 방법을 통하여 순종하고 있는데 이와 같은 사업을 펼치지 못하도록 조직적으로 제지하고 방해하고 있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의 평신도단체협의회(전국장로회, 전국남전도회, 전국여전도회, 전국권사회, 청년회전국연합회, 교회학교전국연합회)의 조직 목적이 과연 무엇이란 말인가? 조직적으로 언론을 탄압하며 방해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는 말인가?

주님의 지상 명령을 오직「기독교대한성결교회의 평신도단체협의회」만이 수행해야만 하는 전매특허를 갖고 있다는 말인가? 왜「성결인신문」은 신문을 통하여 주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할 수 없다는 말인가? 그렇다면「기독교대한성결교회의 평신도단체협의회」의 정체는 무엇이란 말인가? 주님의 지상명령을 방해하고 제지하는 것은 오직 사탄의 세력뿐인데「평신도단체연합회」는 조직적으로 정치 집단화하여 사탄의 하수인의 역할을 자원하고 나서겠다는 말인가? 성실하게 목회하는 교역자들의 목을 조이는 정치 집단을 만들겠다는 말인가? 그 의도를 분명하게 밝혀야 할것이며, 그 정체도 밝혀야 할 것이다.

주님의 지상명령인 선교사역을 어떤 이유로든 방해할 수 없다「. 성결인신문」이「한국성결신문」과「기독교대한성결교회의 평신도단체협의회」에 바라고 기대하는 것은 국가의 법과 교단의 헌법을 준수하고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주님의 지상명령을 함께 수행하는 아름다운 협력자들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한가지 사실을 더 밝혀두려고 한다. 총회본부 건물 안에는 우리 교단과 관계가 없는 외래 단체가 평당 월1만8천원의 임대료를 지불하고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의 증경 총회장과 현 담임목사와 시무장로들이 임대료를 지불하고 총회본부 건물을 사용하려고 건물사용허가 신청서를 유지재단에 제출한지가 몇개월 지났지만 가부간에 소식이 없다. 전임 이사장이 신임 이사장에게 청원서를 넘겨주었다는데도 가부간에 소식을 주지 않고 있다. 민원은 즉시 처리해주어야 하는 것이 상식이며 또한 법이다. 그런데 이럴수가 있는가? 「성결인신문」은 싸움이나 경쟁을 원하지 않는다. 그러나 전쟁을 걸어 오면 대항할 수 밖에 없다.

기독교헤럴드 admin@evanho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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