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음주의신학회(회장 심상법 교수)는 지난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총신대학교(김영우 총장) 양지캠퍼스(김영우 총장)에서 제70차 정기논문발표회 및 제60차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종교개혁과 교회 개혁’(Reformation and Church Reform)이라는 주제로 진행고,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종교개혁의 의미가 한국교회 개혁에 어떠한 답을 줄 수 있는지 모색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주제발표 시간에 Herman Selderhuis 총장(아펠도른신학대학)은 ‘종교개혁의 끝이 아닌 시작을 기념하라’는 논문을 통해 “종교개혁의 기념 파티가 끝나고 나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2017년 이후 한국교회와 세계 교회에게 주어진 새로운 도전과 기회에 대한 신학적 의미를 나누었다.

  한편, 10개 분과에서 국내와 해외 학자들이 종교개혁과 관련된 주제들을 다각적으로 살펴보고 앞으로 한국교회와 세계 교회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했다.

김광연  angel@cherald.co.kr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